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도, 대통령궁내 英 건축가 흉상 철거… “식민 잔재 청산”
642 1
2026.02.24 15:29
642 1

인도 정부가 뉴델리의 대통령궁 내 영국 건축가 흉상이 있던 자리에 인도 독립운동가의 흉상을 들여놨다. 영국 식민지배 잔재 청산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드로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이 대통령궁에서 인도 독립운동가 차크라바르티 라자고팔라차리의 흉상을 전날 제막했다. 무르무 대통령은 성명에서 “흉상 교체는 식민지배 잔재를 털어내고 인도 문화의 풍부함을 반영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해당 흉상이 들어선 자리에는 원래 영국 건축가인 에드윈 루티엔스의 흉상이 있었다. 루티엔스는 영국이 1911년 인도 수도를 캘커타(현 콜카타)에서 뉴델리로 옮길 때 대통령궁 건축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대통령궁을 설계한 공로를 기려 대통령궁 내에 그의 흉상을 보존해왔다.

교체된 흉상의 주인공인 라자고팔라차리는 ‘라자지’로도 알려져있으며 인도 독립운동가이자 변호사, 작가로서 최초의 인도인 총독이자 마지막 총독이다. 인도는 1947년 영국에서 독립한 후 1950년 공화국이 되면서 총독직이 폐지됐다. 그는 재임 시절 영국 지배에서 인도 공화국으로 넘어오는 과도기에 영국 국왕을 대리해 ‘총독’ 직위를 맡았다. 인도 공화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하트마 간디의 측근이기도 하다.

오래전부터 식민잔재 청산을 위해 노력해왔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흉상 교체는 노예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모디 총리는 “영국인 행정가들의 동상은 존치돼왔지만 이 나라의 가장 위대한 아들들의 동상은 허용되지 않았다”며 “이제 이 나라(인도)는 식민지배 시절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7291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28 02.24 14,9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5,8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44,3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13,1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49,2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0,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215 이슈 왕사남 제작자가 임병욱선수 누나라는 썰 3 06:02 775
300221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62편 5 05:11 195
3002213 이슈 조선이 유지되는데 큰 기여를 한(?) 중국인 9 05:06 1,798
3002212 이슈 데뷔전 EP 촬영 비하인드 떡밥 퀄 ㄹㅈㄷ로 준 롱샷.x 2 05:05 220
3002211 이슈 미친놈을 보면 화도 안난다 3 04:15 1,260
3002210 이슈 이렇게하면 침착해진다는데 신기하게 그렇넹 6 04:01 2,029
3002209 이슈 "레드불효자" 1 03:53 659
3002208 이슈 아니 트친이 불로중학교?라는 곳 얘기해서 이름 개밤팈ㅋㅋ 이러고 놀렸는데 너무 슬퍼짐 지금... 15 03:51 2,709
3002207 이슈 요새 넷플에서 상속자들 보는데 김탄 바지 안입은지 알고 깜짝 놀램 03:50 1,954
3002206 이슈 [환승연애4] 다시 돌아간다면 출연 안 한다는 현지 23 03:50 2,775
3002205 이슈 <기묘한 이야기(스띵)>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첫번째 개인포스터 공개 1 03:46 752
3002204 기사/뉴스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김하늘·김재원, 24년 만에 재회 7 03:39 2,074
3002203 이슈 댓글 난리난 56000원 푸딩.jpg 31 03:28 6,072
3002202 유머 진지하게 수영포즈 가르치는 강사 6 03:20 1,672
3002201 이슈 '이 두 배우가 같작하는 거 드디어 볼 수 있는 거냐'고 반응 터진 영화.......jpg 14 03:16 4,178
3002200 정보 물 들어올때 노젓는다는게 뭔지 보여주는 일본 지자체 (누마즈 아님) 16 03:12 1,446
3002199 기사/뉴스 '굿파트너2' 하차 이유..남지현, 속 시원히 밝혔다 [인터뷰②] 03:11 2,835
3002198 기사/뉴스 '성매매 합법화 주장' 김동완, 논란 속 당당한 행보…"연예인 된 기분" ('아침마당') 22 03:02 2,466
3002197 유머 댓글좀 예쁘게 달아줘... 6 03:00 1,751
3002196 기사/뉴스 “다신 오지 마” 김지호, 공공도서 훼손 후폭풍…결국 터진 ‘설거지’ 인성 논란 16 02:56 4,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