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도, 대통령궁내 英 건축가 흉상 철거… “식민 잔재 청산”
671 1
2026.02.24 15:29
671 1

인도 정부가 뉴델리의 대통령궁 내 영국 건축가 흉상이 있던 자리에 인도 독립운동가의 흉상을 들여놨다. 영국 식민지배 잔재 청산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드로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이 대통령궁에서 인도 독립운동가 차크라바르티 라자고팔라차리의 흉상을 전날 제막했다. 무르무 대통령은 성명에서 “흉상 교체는 식민지배 잔재를 털어내고 인도 문화의 풍부함을 반영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해당 흉상이 들어선 자리에는 원래 영국 건축가인 에드윈 루티엔스의 흉상이 있었다. 루티엔스는 영국이 1911년 인도 수도를 캘커타(현 콜카타)에서 뉴델리로 옮길 때 대통령궁 건축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대통령궁을 설계한 공로를 기려 대통령궁 내에 그의 흉상을 보존해왔다.

교체된 흉상의 주인공인 라자고팔라차리는 ‘라자지’로도 알려져있으며 인도 독립운동가이자 변호사, 작가로서 최초의 인도인 총독이자 마지막 총독이다. 인도는 1947년 영국에서 독립한 후 1950년 공화국이 되면서 총독직이 폐지됐다. 그는 재임 시절 영국 지배에서 인도 공화국으로 넘어오는 과도기에 영국 국왕을 대리해 ‘총독’ 직위를 맡았다. 인도 공화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하트마 간디의 측근이기도 하다.

오래전부터 식민잔재 청산을 위해 노력해왔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흉상 교체는 노예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모디 총리는 “영국인 행정가들의 동상은 존치돼왔지만 이 나라의 가장 위대한 아들들의 동상은 허용되지 않았다”며 “이제 이 나라(인도)는 식민지배 시절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7291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01 02.28 34,8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77,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08,1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2,7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37,1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2,5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535 이슈 다이소 천원 생리대 살 사람 있음? 7 12:57 544
3006534 이슈 [KBO]친정 방문했다가 영혼까지 털리는 일본 야구 선수 12:57 267
3006533 이슈 SM이 키운 5세대 바비와 켄 12:55 266
3006532 유머 ??? : 해리 스타일스 왜 인기가요에서 무대하고 있음?.twt 4 12:55 434
3006531 이슈 20년 전 라이벌이었던 힐러리 더프, 린지 로한 최근 모습 8 12:53 619
3006530 유머 역수입) 넷플릭스 볼만한 작품 추천 6 12:52 771
3006529 이슈 윌 스미스가 연기와 카메라 조작을 동시에 하는 모습 6 12:52 532
3006528 이슈 ??? : 2008년, 2009년은 거의 나의 해였고, 내가 하면 뭐든지 유행이었다.jpg 14 12:51 1,159
3006527 유머 우리엄마 단골카페 항상 내번호로 적립해서 톡오거든 19 12:48 2,779
3006526 유머 강아지 냄새 11 12:48 835
3006525 이슈 왕과사는남자 흥행으로 신나보이는 티빙 15 12:47 1,944
3006524 이슈 분명 더 잘 될 수 있었을 거라고 아직도 아쉬워하는 사람 많은 여돌... 4 12:47 765
3006523 기사/뉴스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 삶 재조명… 송혜교·서경덕, 다국어 영상 공개 4 12:46 379
3006522 이슈 한 경기도 지자체의 꿈이자 희망이 된 생명체.jpg 9 12:44 1,956
3006521 이슈 영월 청령포 오늘 웨이팅 현황 17 12:43 2,944
3006520 이슈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가 이 악물고 버티려는 이유 12 12:42 2,354
3006519 정치 안철수 “이 대통령 29억 분당 아파트, 현금 27억 있는 슈퍼리치만 구매 가능” 45 12:41 1,424
3006518 기사/뉴스 베이징대 출신 히밥, '먹방' 반대하던 엄마와 1년 절연…차 사주니 바로 풀려 [아형] 3 12:41 1,385
3006517 이슈 인터스텔라 본 덬들 난리난 비하인드 스토리....................jpg 5 12:41 1,160
3006516 기사/뉴스 [속보] 이란 최고지도자 임시대행에 하메네이 측근 '모흐베르' 4 12:41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