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왕과 사는 남자>의 감독과 단종을 추천한 귀인 제작사 대표 스토리
5,350 40
2026.02.24 13:21
5,350 40

영화 제작팀에서(cj쪽이라는듯?) 일하던 직원이 시나리오 기획안 하나 손에 쥐고 퇴사함. 그 직원이 퇴사해서 제작사 온다웍스를 만들고 온다웍스의 첫 작품으로 <왕과 사는 남자>를 제작함. 망해가는 한국 영화판에 돈 많이 드는 사극을 왜 만드냐고 다 뜯어말렸는데, 제작사의 임은정 대표가 시나리오가 가치 있다고 판단해서 밀어붙였다고 함

 

임은정 대표가 장항준에게 만들자고 제안해서 왜 하필 장항준이냐고 주변에서 다들 뜯어 말림. 제안을 받은 장항준조차 사극을 해본적도 없고, 기획안을 보고 투자를 받기 힘들 거 같아서 시나리오 초고 수정 방향 조언만 20분 정도 해주고 부담스러워서 거절함. 그런데 여기서 “감독님 주시는 의견이 이 작품이 나아갈 방향 같습니다. 영화 산업이 어렵다고 하지만, 극장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이제 극장에서 틀 영화가 부족해지는 시기가 올 거예요. 그 때 이 영화는 스크린에서 빛날 소중한 작품이 될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신 의견대로 시나리오를 가장 잘 고치고 연출할 수 있는 사람은 감독님 아닐까요?” 라고 '무조건 감독님이 해주셔야 한다'고 제작사 대표 필살 멘트를 날렸다고 함.

 

결국 장항준도 거절하려고 만났던 자리에서 일주일만 고민해본다고 초고를 들고 집에 가게 됨. 아내인 김은희 작가에게 물었더니 “해 봐. 오빠가 잘 할 수 있는 이야기 같아”라고 해서 이후 시나리오 20번 정도 수정하면서 작업 시작함. 시나리오 수정 단계부터 유해진을 염두해뒀고, 유해진이 캐스팅을 수락해주면서 100억원대의 투자를 받을 수 있었음.

 

임은정 대표가 이 영화의 연출자를 고민할 때, 큰 희망사항은 “감독이 이 이야기를 좋은 사람이자 좋은 어른으로서 세상에 전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것이었다고 함.

 

또 전직 국프 출신이고 약한영웅 제작진이랑 깊은 친분으로 약한영웅을 챙겨봤던터라 장항준 감독에게 약한영웅을 보라고 박지훈을 단종으로 추천한 것도 임은정 대표라고 함.

 

영화에 중요한 감독과 단종을 픽했다는 부분이 여러모로 감이 좋아서 잘 되는 작품에 큰 역할을 한 여성 영화인도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써본 글.. 사진도 올려야 할 거 같아서 쇼박스가 노션에 올린 제작사 대표 사진들 놓고 감..... 

 

CkZtFZ

JdYNUo

 

목록 스크랩 (2)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36 02.28 58,3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4,6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28,8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75,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53,5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9,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3,2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935 유머 브리저튼4 안무가와 무도회 춤연습하는 하예린 11:34 106
3006934 이슈 출시 예정인 질 샌더 X 푸마 콜라보 신발 디자인 공개 11:34 102
3006933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1 11:34 35
3006932 이슈 유지태가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한 이유 11:33 115
3006931 이슈 김도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11:33 88
3006930 이슈 요즘 워킹 진짜 잘한다는 모델 8 11:30 762
3006929 이슈 조신한 남자 검색 하는게 증오행동이라는 틱톡 코리아...twt 11 11:30 816
3006928 정보 🥖이번주 T day 이벤트[파리바게뜨/요기요×bhc/더벤티/설빙/빕스/백미당 外] (~6日)🍗 1 11:30 226
3006927 이슈 현재 오스카 남우조연상 예측 1순위로 올라간 배우 19 11:29 1,341
3006926 이슈 페리카나 양념치킨 4 11:28 474
3006925 이슈 야 이거는 안뺏길 자신이 없다...ㅆㅂ 4 11:27 830
3006924 이슈 난 하이디라오 가면 그냥 소스 만들어서 고기만 찍어먹고 이랫는데,,, 3 11:25 1,783
3006923 유머 으녕이를 위한 쌍둥이언니분의 노력 - 박은영실물생각보다별로더라 소리 들을까봐 옷도 예쁘게 입고 다니고 어딜가든 꾸미고 나가기 13 11:24 1,450
3006922 기사/뉴스 엑신, ‘Dazzle Flash’ 컴백 첫 주 성료…비주얼+라이브 다 잡았다 11:22 49
3006921 유머 무묭이가 힐링예능이라고 생각하고 봤던 방과후태리쌤.. 쇼츠는 잡도리뿐... 43 11:20 2,902
3006920 유머 사육사 좋아하는 올해 18살된 코알라 2 11:20 1,061
3006919 기사/뉴스 적자가구 비율 6년 만에 최고…네 집 중 한 집 '마이너스' 살림 11:20 242
3006918 이슈 출발드림팀 당시 김병만 실력.twt 10 11:17 813
3006917 이슈 있지(ITZY) 유나 <Ice Cream> ALBUM PREVIEW 4 11:16 356
3006916 이슈 소개팅 하는데 뭐야 이거? 9 11:15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