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달 기준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월세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33㎡ 이하인 원룸의 월세는 평균 62만2000원( 보증금 1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60만9000원과 비교해 2.0% 상승한 수치다. 다방이 관련 분석을 시작한 201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는 작년 7월 소폭 하락세를 보였는데 그때와 견주면 7.1%로 상승폭이 더 크다.
10개 대학가 중 5곳에서 1년 새 평균 월세가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성균관대학교 인근 지역이 작년 1월 62만5000원에서 올해 1월 73만8000원으로 18.1% 올라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한양대 11.3%(57만7000원→64만2000원), 고려대 9.8%(60만4000원→66만3000원), 연세대 6.2%(64만3000원→68만3000원), 서울대 1.9%(48만원→48만9000원) 등의 순이었다.
경희대 인근 지역의 평균 월세는 62만2000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다방 관계자는 "2024년 8월 이후 계속 올랐던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가 지난해 7월 소폭 하락한 이후 다시 오르고 있다"며 "임대차 시장 전반의 월세 강세 흐름이 대학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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