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병원 옮겨도 다시 검사받지 않아도 된다… 환자 진료정보 실시간 공유 시스템 구축
2,407 29
2026.02.24 12:42
2,407 29

병원 옮겨도 다시 검사받지 않아도 된다… 환자 진료정보 실시간 공유 시스템 구축

입력2026.02.24. 오전 7:36

 

심평원, '요양급여내역 확인시스템' 구축 밝혀
의사가 환자가 어떤 치료 받았는지 실시간 확인
중복진료 원천 차단, 의료보험 재정 건전성 도움
해당 법안 오는 12월 24일 본격적 시행 앞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차도가 없으면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다시 받게 될 때 환자들은 앞선 병원에서 어떤 약을 처방받았는지, 어떤 검사를 했는지 처음부터 다 설명해야 한다. 의사도 환자가 이전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정확히 알 길이 없어 비슷한 검사를 다시 하거나 같은 효능의 약을 중복으로 처방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른바 ‘의료 쇼핑’과 중복 진료는 환자의 몸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을 갉아먹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정부가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26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진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관리하는 ‘요양급여내역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의사가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보건의료 체계에서는 환자가 직접 말해주지 않는 이상 의사가 다른 기관의 진료 정보를 알기 어렵다. 이 때문에 발생하는 중복 진료와 불필요한 의료 이용은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해쳐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말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해 심평원이 환자의 과다 의료 이용을 방지하기 위한 확인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법안은 올해 12월 24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심평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세부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오는 7월까지 의료 과다 이용 항목을 선정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결정할 운영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어떤 항목이 중복 진료에 해당하는지, 환자당 적정한 시행 횟수는 몇 번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도 이 시기에 함께 정해진다. 이는 단순히 환자의 병원 방문을 제한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진료가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심평원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올해 11월과 12월, 두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정보 공유 과정에서 보안상의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살핀 후 2027년 전면 오픈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136051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01 00:05 10,6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19,1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35,8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04,5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40,3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5,9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1856 이슈 변호사들도 침묵시킨 정형돈의 소신발언 20:32 225
3001855 이슈 왕사남 캐릭터 유형 테스트했는데 가족 전체 한명회 나옴..... 1 20:31 116
3001854 이슈 아이브 가을 “나는 나를 믿는다” 폴렌느 화보에서 밝힌 자존감 비결 20:31 39
3001853 이슈 [TEASER] NCT JNJM _ BOTH SIDES | 1theKILLPO | 원더킬포 | 퍼포먼스 | Performance | 4K 20:31 9
3001852 이슈 "조용히 다녀올게요"…삼일절 연휴에 '日여행' 몰리는 이유 20:31 113
3001851 이슈 서울 아파트가 너무 비싸서 파출소를 산 사람.jpg 6 20:29 977
3001850 이슈 남자 수준에 맞춰 설명하는 강간.txt 8 20:29 697
3001849 이슈 오늘 드덬들 심장 떨리게 한 드라마 재회 조합.gif 3 20:28 450
3001848 이슈 (법륜스님) 교통사고로 얼굴 신경이 마비된 아들, 어떡하죠? 2 20:28 381
3001847 이슈 오예주 인스타그램 업로드 3 20:26 479
3001846 유머 한국문학 남작가들의 젖가슴 타령을 미러링한 그들... 16 20:26 1,623
3001845 이슈 물먹는 강민경 따라하는 포레스텔라 고우림 20:25 283
3001844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베일리 Harper’s BAZAAR Korea 3월호 Behind Photos 20:21 171
3001843 이슈 진짜 너무 한거 같은 광화문 BTS콘서트를 위한 서울시의 행동.jpg 213 20:20 9,707
3001842 이슈 2026 밀라노 올림픽 폐회식에서 미국 피겨 금메달리스트들이 화제가 된 이유 2 20:20 1,398
3001841 이슈 극우때문에 머리 아픈 현교황 4 20:20 1,116
3001840 유머 분노조절장애가 있다는 조류.jpg 15 20:20 1,422
3001839 이슈 얼마 받았을지 궁금해지는 이제훈 크랙 광고.... 25 20:19 1,437
3001838 이슈 블랙핑크 신곡 <GO> 뮤비감독 7 20:18 1,203
3001837 유머 장항준이 설명하는 장모님은 이런 분이다 (ft. 빌드업) 9 20:15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