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한길, 계엄군 맞선 靑부대변인 고발…"계엄군 무기여도 뺏으면 범죄"
1,210 12
2026.02.24 10:25
1,210 12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본명 전유관)가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을 군용물강도미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안 부대변인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내란 때 계엄군이 든 무기를 의도를 갖고 탈취하려 했단 이유에서다.

24일 오전 9시쯤 전 씨는 이런 취지의 고발장을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했다. 옆에는 국회 본관에 침투했다 국방부 징계로 파면된 김현태 전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장(대령)도 대동했다.


전 씨의 고발은 '군용물특수절도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했다.

구체적으로 안 부대변인이 계엄 당시 국회 경내로 진입한 군인의 총부리를 움켜쥐고 실랑이를 벌인 것을 문제 삼았다. 방송 등을 통해 중계된 영상을 보면 당시 군인의 총부리는 안 부대변인을 향해 있었고, 안 부대변인은 이를 자신의 쪽으로 당기며 "부끄럽지도 않냐"고 외쳤다.

전 씨는 "안 부대변인 근처 인물들이 도와주려는 모습도 확인된다"며 "단순한 항의나 우발적 접촉이 아닌, 역할 분담을 통한 총기 탈취"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전 씨는 이런 행위가 △군용물강도미수 △특수강도미수 △특수공무집행방해 △초병폭행 △소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역시 고발장에 담았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만큼, 이런 주장이 얼마큼 사회적 기준에 부합할진 의문이다. 이미 1심 판결을 통해 국회에 군을 보낸 것 자체가 적법하지 못했단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군 작전이라면 전 씨 주장이 일부 타당할 수도 있겠지만, 국가의 안전과 헌법적 질서를 파괴하는 내란이라면 전 씨 논리가 적용되기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이를 두고 고발을 대리한 이성직 변호사(법률사무소 직진)는 "안 씨가 당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어도 국회의원들이 모여 계엄을 충분히 해제할 수 있었다"며 "안 씨의 행위를 긴급피난이나 정당방위로 해석할 수 없는 이유"라고 부연했다.

내란 우두머리 재판 1심 결론이 나온 상황에서 이런 고발이 사실상 청와대 흠집 내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전 씨는 "이재명 정권을 향한 흠집 내기 의도는 아니다"라며 "이번 일을 정치적으로 평가할 게 아니라, 법과 증거를 토대로 판단해 달라. 수사기관은 (당시) 영상과 객관적 증거를 토대로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이라고 요청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8935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90 02.28 141,1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2,5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9,0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9,5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7,6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717 기사/뉴스 BTS ‘아리랑’ 타이틀곡은 ‘스윔’, RM 작사 “삶에 대한 사랑 담아” 1 08:57 114
3008716 기사/뉴스 '에펠탑 韓관광객 친구' 파코, 드디어 한국 왔다…거리에서 환대에 흥분 '벌써부터 유명인'(어서와) 1 08:54 545
3008715 이슈 프랑스에서 알제리계극우와 전통귀족이 선거에서 대결한다고 한다 6 08:53 402
3008714 기사/뉴스 '주토피아2' 11일 디즈니+ 공개 5 08:51 372
3008713 이슈 디자이너 바뀐 후 두번째 여성복 컬렉션 공개한 디올 (새 디자이너 드디어 감 잡고 있다는 반응 나오는 중) 1 08:51 582
3008712 이슈 오히려 이란인들이 결집될지도 모르는 일하는 미국과 이스라엘 13 08:49 1,474
3008711 유머 군대 가면 보직은 어떻게 정해져? 08:48 274
3008710 기사/뉴스 변우석·신현준도 가입···음실련, '노래하는 배우' 권리 보호 강화 4 08:48 369
3008709 유머 전용 얼굴거치대를 애용하는 강아지 3 08:46 604
3008708 기사/뉴스 ‘왕사남’ 천만 카운트다운…배우들 뭉친다 “이벤트 계획·날짜 조율 중” [공식] 1 08:45 544
3008707 정보 2026년 남은 쉬는날 총정리 ( -᷅_-᷄) 26 08:44 1,191
3008706 이슈 비둘기 새끼 처음 봄 5 08:44 1,088
3008705 기사/뉴스 “쿠엔틴 타란티노, 이란 미사일 공격에 사망설” 가짜 뉴스였다 1 08:43 289
3008704 이슈 외국팬 : 내가 본 버블 오역 중 가장 특이해.jpg 9 08:42 1,913
3008703 정치 [단독] 환율 1500원 쇼크에…이창용 한은 총재, 해외 출장 미루고 긴급 회의 주재 6 08:42 552
3008702 유머 오타쿠들 세월느끼는 10년전 애니.jpg 4 08:39 764
3008701 유머 호시노 겐 두쫀쿠 후기 5 08:39 1,995
3008700 유머 2020년 아기 냄군 , (밥통소리에 반응하다.) (고양이 김냄비 마즘) 1 08:38 559
3008699 이슈 코스피 나락 가는데 떡상한 두 기업 14 08:37 4,175
3008698 유머 야구) 도루싸인 실환가 진짜로 이게 싸인이라고? 4 08:36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