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적합도, 광주서 민형배 1위…32.2% '독주'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설 연휴 직후 실시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광주지역에서 타 후보를 압도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남에선 김영록 전남지사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남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 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8명의 후보군 중 전남광주통합단체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말에 민 의원을 꼽은 응답자 비율이 2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 지사가 17.6%,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11.6%, 강기정 광주시장 8.3%, 주철현 의원(여수시갑) 6.8%,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5.1%,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3.0%,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 2.6% 순이었다. 또 '기타 인물' 6.2%, '없다' 8.7%, '잘 모르겠다' 4.9%였다.
광주에선 민 의원이 32.2%로 타 후보들을 압도했다. 민 의원에 이어 강 시장 13.3%, 김 지사 10%, 신 의원 9.5%, 이 부위원장 6.9%, 정 의원 2.5%, 이 의원 1.5%, 주 의원 1.0%를 기록했다.
전남에서는 각 주자들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등 대체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김 지사가 23.5%로 가장 앞섰고, 민 의원 19.9%, 신 의원 13.3%, 주 의원 11.3%, 강 시장 4.5%, 이 의원 4.1%, 이 부위원장 3.7%, 정 의원 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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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에 가까운 수치가 '지지 유보' 또는 '무응답'으로 남아있어 향후 단일화나 연대, 정치적 결단 여부에 따라 판세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단 관측도 제기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남도일보의 의뢰로 알앤써치가 21∼22일 양일간 광주와 전남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51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로 표본을 구성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p), 응답률은 6.6%다. 또 올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 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78869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