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로 유명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차세대 비만치료제 '카그리세마(CagriSema)' 임상결과를공개한 뒤 주가가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노보 노디스크 ADR(이하 노보 노디스크)는 전장보다 16.43% 하락한 39.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84주간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경쟁 약물 대비 '열등하지 않다(비열등성)'는 점을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임상 결과에서 카그리세마 투약군의 체중 감량 효과는 23%로 집계됐다.
반면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 핵심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는 25.5%의 감량 효과를 보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16%가 넘게 하락한 반면 경쟁사 일라이 릴리는 4.86%
강세로 마감했다.
안익주 기자 aij@wowtv.co.kr
https://naver.me/FJOZLB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