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모텔 연쇄살인 김ㅇㅇ SNS" 신상털이에 '몸평'까지...'#맞팔디엠' 포착
2,829 2
2026.02.23 22:33
2,829 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경찰이 이른바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온라인에선 김 씨를 겨냥한 ‘신상 털기’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SNS 등 온라인에는 김 씨의 얼굴이라며 한 여성 사진이 퍼지는가 하면, 김 씨의 SNS 계정이라는 주소도 떠돌았다. 특히 신체 일부가 노출된 사진이 확산하면서 ‘외모 평가’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게시물 모두 확인되지 않은 신상정보였다. 온라인상 무분별한 신상 털이 등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최대 7년의 징역을 살 수 있는 범죄행위다.

약물이 든 음료로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 김 씨가 범행에 앞서 수차례 약물의 위험성을 생성형 AI에 질문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에게 살인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해 지난 19일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다만 김 씨 신상 공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양지민 변호사는 지난 20일 YTN ‘뉴스퀘어 2PM’에서 “지금 경찰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중대범죄 피의자 신상 공개 대상이 되긴 어렵다고 한다. 물론 (상해치사에서) 살인죄로 죄명이 변경됐지만, 범죄 수법이 굉장히 잔혹하고 살인죄가 명확하게 입증돼서 합리적 의심이 없을 정도에 이르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김 씨가 ‘(피해자들을) 그냥 재우려고 했다’고 이야기하는 상황이어서, 본인이 자백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신상 공개) 요건에 아직 미치지 못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 신상공개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경우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신상 공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고, 모텔에서 (피해자와) 의견 충돌이 발생해 피해자를 재우기 위해 숙취해소제를 건넸다”며 “죽을 줄은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김 씨가 사용한 것을 보이는 SNS 계정에 ‘선팔맞팔’, ‘맞팔디엠’ 등 해시태그를 남기는 등 불특정 다수와 소통을 시도한 듯한 정황을 발견하면서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2307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261 00:05 3,4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19,4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69,4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05,4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3,5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015 유머 강아지같은 여우 09:08 34
3011014 기사/뉴스 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WBC 중계로 방송시간 변경 1 09:07 57
3011013 기사/뉴스 MBC, ‘2026 MBC ADventure’서 광고 성과·드라마·예능 신작 라인업 제시 09:07 55
3011012 유머 일본인 : 오타니와 야마모토를 줄테니 문보경을 달라 2 09:07 303
3011011 기사/뉴스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초동 신기록 경신…'DEADLINE' 177만 장 돌파 09:06 44
3011010 기사/뉴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올 여름 개봉 확정 3 09:03 290
3011009 기사/뉴스 ‘미스트롯4’ 진 이소나, 알고보니 ‘재벌X형사’ 강상준 아내...7년 열애 끝 결혼 ‘화제’ 9 09:01 2,052
3011008 유머 자기네들끼리 야구선수 물물교환하는 일본한신과 한국엘지팬 2 09:00 710
3011007 이슈 Jr하카타역에서 졸업생들에게 보낸 메세지 3 08:57 630
3011006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온유 “Circle” 7 08:57 67
3011005 기사/뉴스 샤이닝 박진영 80kg였다고? 비주얼은 미쳤던데 (냉부) 6 08:56 1,393
3011004 정치 기름값 ‘상한제’ 꺼낸 이 대통령 “위기 틈타 돈 벌겠다는 시도 엄단” 16 08:54 610
3011003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977만 관객 돌파…천만 초읽기 돌입 16 08:54 855
3011002 이슈 오승환 나선 MBC, 3.4% 1위…지상파 3사 WBC 체코전 총시청률 9.7% 08:54 201
3011001 이슈 베네수엘라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 08:51 660
3011000 기사/뉴스 정유미, 이동욱과 부부로 호흡할까…“‘러브 어페어’ 긍정 검토 중” 3 08:50 576
3010999 기사/뉴스 “남들은 돈 복사 한다는데”…은행서도 예금 대신 ETF에 16조 뭉칫돈 4 08:49 1,133
3010998 기사/뉴스 생사 걸린 전선(戰線) 오간 축구선수…이기제의 ‘이란 탈출’ 108시간 그 살 떨리는 기록[단독인터뷰] 3 08:49 588
3010997 기사/뉴스 ‘왕사남’ 장항준 감독 “천만 돌파 상상 못 해….기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 (일문일답) 7 08:46 1,273
3010996 기사/뉴스 중동 전쟁 일으키고 메시 백악관 초청한 트럼프…“호날두 대단해” 4 08:46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