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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러라고 침입한 무장 청년 ‘사살’…트럼프 열성 지지 가정에서 자라

무명의 더쿠 | 02-23 | 조회 수 5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22일(현지시간) 무장한 20대 남성이 침입했다가 사살됐다고 미 비밀경호국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종 마러라고에서 주말을 보내지만 사건 발생 당시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백악관에 있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쯤 한 백인 남성이 직원 차량이 빠져나가는 틈을 타 마러라고 북문을 통해 통제 구역 안으로 진입했다. 산탄총과 연료통으로 보이는 물건을 소지하고 있었던 이 남성은 안으로 약 18~24m 들어간 지점에서 마주친 비밀경호국 요원 및 보안관과 대치하다가 사살됐다고 수사당국은 밝혔다. 사살된 남성의 신원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인 21세 남성 오스틴 터커 마틴으로 확인됐다.

릭 브래드쇼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은 기자회견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요원들이 그에게 들고 있던 물건을 내려놓으라고 명령하자 그는 연료통은 내려놓았지만 산탄총을 사격 자세로 들어 올렸다”면서 “보안관과 요원들이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해 그에게 총기를 발사했고 그는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비밀경호국의 신속하고 단호한 행동이 총과 연료통으로 무장한 채 대통령의 집으로 침입한 미친 사람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방 법집행관들이 국가의 안전과 모든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일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국토안보부를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시킨 것은 부끄럽고 무모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을 미 이민세관단속국 개혁을 요구하며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은 민주당을 공격하는 소재로 삼은 것이다.

마틴의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며칠 전 그의 가족이 마틴에 대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고 AP는 전했다. 수사당국은 그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플로리다를 향해 이동하던 중 산탄총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마틴의 친척인 브래든 필즈는 AP 인터뷰에서 “그가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그는 개미 한 마리도 해치지 못할 성격이다. 총을 다루는 법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모두 열성적인 트럼프 지지자들이지만, 그는 정치에 대해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틴이 숨진 곳은 대선을 앞둔 2024년 9월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기도하던 남성이 덤불 속에 숨어 소총을 겨누고 있던 장소에서 몇 마일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7월에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았으나 총알이 빗나가 목숨을 건진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29259?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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