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러라고 침입한 무장 청년 ‘사살’…트럼프 열성 지지 가정에서 자라
514 0
2026.02.23 20:55
514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22일(현지시간) 무장한 20대 남성이 침입했다가 사살됐다고 미 비밀경호국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종 마러라고에서 주말을 보내지만 사건 발생 당시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백악관에 있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쯤 한 백인 남성이 직원 차량이 빠져나가는 틈을 타 마러라고 북문을 통해 통제 구역 안으로 진입했다. 산탄총과 연료통으로 보이는 물건을 소지하고 있었던 이 남성은 안으로 약 18~24m 들어간 지점에서 마주친 비밀경호국 요원 및 보안관과 대치하다가 사살됐다고 수사당국은 밝혔다. 사살된 남성의 신원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인 21세 남성 오스틴 터커 마틴으로 확인됐다.

릭 브래드쇼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은 기자회견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요원들이 그에게 들고 있던 물건을 내려놓으라고 명령하자 그는 연료통은 내려놓았지만 산탄총을 사격 자세로 들어 올렸다”면서 “보안관과 요원들이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해 그에게 총기를 발사했고 그는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비밀경호국의 신속하고 단호한 행동이 총과 연료통으로 무장한 채 대통령의 집으로 침입한 미친 사람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방 법집행관들이 국가의 안전과 모든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일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국토안보부를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시킨 것은 부끄럽고 무모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을 미 이민세관단속국 개혁을 요구하며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은 민주당을 공격하는 소재로 삼은 것이다.

마틴의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며칠 전 그의 가족이 마틴에 대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고 AP는 전했다. 수사당국은 그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플로리다를 향해 이동하던 중 산탄총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마틴의 친척인 브래든 필즈는 AP 인터뷰에서 “그가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그는 개미 한 마리도 해치지 못할 성격이다. 총을 다루는 법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은 모두 열성적인 트럼프 지지자들이지만, 그는 정치에 대해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틴이 숨진 곳은 대선을 앞둔 2024년 9월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기도하던 남성이 덤불 속에 숨어 소총을 겨누고 있던 장소에서 몇 마일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7월에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았으나 총알이 빗나가 목숨을 건진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2925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35 02.24 17,3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8,8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46,8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14,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54,3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0,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8,4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6,6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502 이슈 구찌쇼 참석차 출국하는 스키즈 리노 12:48 45
3002501 기사/뉴스 [단독] 美 주주들 “한국정부의 쿠팡 차별 악랄하고 유례없이 해로워… 관세 더 물려야” 2 12:48 81
3002500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천만 돌파 임박? 장항준 감독 '경거망동' 공약 어쩌나 [무비노트] 12:48 41
3002499 이슈 광고 엄청길게하는거같은데 드디어 오늘하는 윤후 나오는 연프 12:47 44
3002498 기사/뉴스 "오빠, 연애 적금 들자" 입금하자…105억 원 뜯었다 6 12:44 851
3002497 이슈 교복 으르렁 챌린지에 서공예 선배님 등판..jpg 1 12:44 450
3002496 이슈 하츠투하츠 'RUDE!' 멜론 일간 23위 (🔺13) 피크 5 12:42 135
3002495 이슈 3주 후에 내 친구랑 결혼할 전문직 있어? 6 12:42 1,001
3002494 기사/뉴스 '상금 4억'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결승… 박정환, 왕싱하오와 격돌 1 12:42 97
3002493 유머 판다월드 유일 남판에게 뽀뽀 받고 가시낑 💋🐼 13 12:40 791
3002492 기사/뉴스 “첫사랑 음색” 성호, 신카이 마코토 원작 실사 영화 주제곡 부른다 12:39 107
3002491 이슈 요즘 무대인사 후기마다 반응 좋은 웃기는 아저씨 3 12:37 1,215
3002490 유머 @5대 기획사에서 엠카 MC 맡는다 12 12:37 1,052
3002489 이슈 팬들이 <성인식> 커버를 이렇게나 좋아할지 몰랐다는 엔시티 위시 10 12:35 554
3002488 유머 남의 집 화장실에서 자다가 걸린 새 11 12:35 1,120
3002487 이슈 최근 한국에서 이름을 잃고 있다는 유명인.jpg 15 12:34 2,768
3002486 이슈 12월 출생 +9.6%, 혼인 +13.4%... 연간 합계출산율 0.80 8 12:32 524
3002485 이슈 친한 배우 형 결혼식에서 와이프 X로 의심 받은 남배우 25 12:31 4,334
3002484 이슈 놀람주의) 임산부에게 MRI가 아니라 초음파 촬영을 권하는 이유 28 12:29 2,986
3002483 유머 오이는 물이 90%?라는 말이 있잖음 29 12:26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