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를 1백일 앞두고 서울과 함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곳이죠.
부산MBC가 실시한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43.3%, 국민의힘 박형준 현 부산시장 34.6%로, 전 의원이 박 시장을 8.7%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최근 하마평에 오른 인물 가운데 부산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도 물었습니다.
다자 대결 구도에선 전 의원이 32.6%, 박 시장이 16.2%,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15.8%로 조사됐고,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8.6%, 이재성 전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6.6%,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5%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출마 의향을 밝힌 주 의원은, 박 시장과의 지지율 격차가 0.4%p로 오차범위 내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시장의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부산 시민의 생각도 물었는데,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39.9%,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49.4%로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4%, 국민의힘 39.5%로 나타난 데 비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진보당은 2% 초반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부산시장 선거에서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은 행정경험과 전문성이라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고, 차기 부산시장이 가장 역점을 둬야 할 정책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34.6%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부산 MBC뉴스 박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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