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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지민. [연합]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한지민(44)이 신인 시절 겪었던 촬영장 내 갑질 사례를 폭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지민이가 딱 그때부터 타락했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지민은 신인 시절 겪었던 혹독한 현장 분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 ‘올인’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연기를 타고난 게 아니었다. 정말 많이 혼났다. 매일 집에 가면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들한테 피해 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살면서 그렇게 혼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지민은 한 신인 배우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어떤 감독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한지민은 “어떤 감독님이 신인 배우에게 ‘눈물이 아까 오른쪽부터 떨어졌는데 이번에도 오른쪽부터 흘려라’라고 하더라”며 “눈물 방향까지 맞추라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냐”고 분노했다.
결국 한지민은 “우리가 기계도 아니고 로봇도 아니다. ‘감독님, 저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라며 해당 배우 대신 자신이 나서서 ‘입 바른’ 소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해당 작품의 방영 연도까지 언급하면서 제작진은 그의 입술을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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