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 내란 실명 판결문, 모든 국민 볼 수 있게 해야"
1,404 16
2026.02.23 15:03
1,404 16



윤석열 내란우두머리 사건 실명 판결문을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은 윤석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유죄가 인정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징역 30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징역 18년), 조지호 전 경찰청장(징역 12년),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징역 10년),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징역 3년)에게도 중형이 선고됐다.

현재 일반 국민은 내란 사건 판결문 전문을 볼 수 없다. 법원 판결문 인터넷 열람이 가능한 사법정보공개포털에는 윤석열 내란우두머리 사건 판결문이 등록되지 않았다. 향후 판결문이 등록된다고 하더라도 법원에서 비실명 처리를 한 판결문만 확인할 수 있다.

차성안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2일 잇달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내란죄 판결문 실명 공개 운동 참여를 요청드린다"면서 "지귀연 재판부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석열 내란죄 전체 실명 판결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문 공개 홈페이지에 올려서, 모든 국민이 볼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비실명화 작업이 몇일에 걸쳐 진행되어 기자들조차 판결문을 받지 못하자, 어둠의 경로를 통해, 윤석열 실명본 판결을 hwp 파일 형태로 유출받은 일부 언론 보도가 나왔다"면서 "윤석열 내란죄 사건의 법적 쟁점을 연구하여 논문을 쓴 나 같은 형사법학자조차도 윤석열 판결문을 얻기 위해 어둠의 경로로 파일을 구한 기자들에게 구걸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아니면, 법원에 아는 판결문 검색 시스템에 접근 가능한 사람, 특검에 아는 사람에게 부담스러운 부탁을 해야 하나 고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일반 국민은 윤석열 내란죄 판결문을 직접 읽고 비판하고 싶지만 볼 수가 없다. 실명 판결문을 어둠의 경로로 구한 기자들과 그 기자와 친분이 있는 유튜버의 간접적 논평에만 의지해 자신의 견해를 형성해야 한다. 이게 무슨 해괴한 상황인가. 국민들은 윤석열 내란죄 판결문 파일을 실명으로 읽고 토론하고 논할 권리가 있다. 지귀연 재판부는, 마땅히 지금 당장, 실명 내란죄 판결문을 모든 국민이 볼 수 있게 전부 공개해야 한다."

차 교수는 "판결문의 비실명화는 사생활의 비밀 등이 문제되는 경우를 대비해 하는 것이다. 일응 필요한 사건들에는 인정할 수 있으나, 윤석열 내란죄 사건 판결문과 같이 국민의 알 권리, 언론의 자유, 학문의 자유 측면에서 역사적 책임을 질 이들의 실명이 담겨야 하는 사건에는 실명을 남겨야 한다"면서 "지귀연 재판부이든, 서울중앙지방법원 법원장이든, 법원행정처장이든, 그 공개의 책임을 지는 자에 의한 윤석열 내란죄 사건 판결문에 대한 기계적 비실명화는 위헌적 행위"라고 전했다.

이어 "법원의 제한적 공개가 강행된다면, 누군가 법적 불복 절차를 확인하여 진행하여 주기 바란다. 이 싸움의 과정에 재판소원이 필요한 영역이 될 수도 있다. 그 경우라면 제발 이번 2월에 재판소원 도입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면서 "헌법재판소가 재판소원 절차로 뒤집어야 할 것이다. 국민의 판결문 공개에 관한 헌법적 기본권을 침해한 위헌의 재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50567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338 02.20 38,4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8,5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23,6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7,1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31,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4,6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4,3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923 유머 명절음식할때 이모들이 나한테 bgm좀 깔아달라고하길래 이거 깔아줬더니 대노함 23:46 70
3000922 이슈 SK 노소영 근황.jpg 5 23:44 1,069
3000921 이슈 쇼케이스에서 감기 걸린 것 같다고 말 나왔던 아이브 안유진 라이브.twt 1 23:44 212
3000920 유머 미슐랭 스타 쉐프와 비미슐랭 스타 쉐프의 차이점 2 23:43 362
3000919 정치 김용범, 李대통령-룰라 회담에 "두 소년공 만남, 전태일 떠올려" 23:43 38
3000918 기사/뉴스 [단독] 히트곡 만든 손, 마약 들었다…챈슬러, 日서 현행범 체포 23:43 320
3000917 이슈 근데 태몽 진짜 맞는거같아 나 게이인데 3 23:42 516
3000916 정보 환각버섯에 들어있는 실로시빈 성분이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음을 발견 8 23:42 300
3000915 유머 교촌 턴 웨지감자 23:42 162
3000914 이슈 @지금 설윤이랑 박재정이 고음으로 맞다이 중인데 6 23:41 330
3000913 유머 업자들도 이정도까진 아니야...... | 진짜들의 방사진 2 23:39 481
3000912 기사/뉴스 서울시, 집값 담합 행위 수사…신고 포상금 최대 2억 23:38 145
3000911 이슈 주말에 전역 후 첫 팬콘 한 빅스 막내 혁..........JPG 3 23:38 244
3000910 기사/뉴스 [스브수다] "(장)항준아, 드디어 너도 흥행이란 걸 하는구나!" 14 23:36 1,788
3000909 이슈 스퀘어에 우연치않게 나란히 배치가 된 김연아 고우림 게시글 2 23:36 1,361
3000908 이슈 박지훈 완전 귀여워했던 강호동 4 23:36 744
3000907 유머 나폴리 맛피자의 인류절멸운동 3 23:35 775
3000906 유머 동계올림픽 시즌마다 알고리즘에 뜨는 어느 한 일반인의 영상 23:34 488
3000905 이슈 남이 좋아하는 것을 초 치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다 10 23:34 729
3000904 이슈 택시기사 할아버지의 촌철살인 1 23:33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