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네이버, 컬리 손잡더니 일냈다…반년만에 '거래액 7배' 껑충
51,767 377
2026.02.23 14:05
51,767 377

월 거래액 매달 50%↑…신선식품 재구매 견인
새벽 이어 당일배송 확대…물류 동맹 강화

 

네이버와 컬리가 손잡고 선보인 '컬리N마트'가 출시 6개월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양사 커머스 실적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네이버의 트래픽과 컬리의 신선식품·콜드체인 역량 결합이 장보기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쿠팡의 독주 구도에서 네이버가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월 거래액 매달 50%↑…신선식품 재구매 견인

 

사진=컬리

 

2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지난해 9월 컬리와 함께 출시한 컬리N마트는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1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57% 늘었고, 오픈 초기와 비교하면 7배 이상 성장했다.

 

빠른 성장세의 중심에는 한때 네이버의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신선식품이 있었다. 농산물과 축산물 1월 거래액은 지난해 9월 대비 각각 82%, 74% 증가했다. 달걀·우유·두부 등 핵심 장보기 품목의 재구매율은 30%대를 기록했으며, 요거트와 베이커리류도 주 단위 반복 구매가 활발하게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낮은 무료배송 기준(2만원)과 네이버 플랫폼 유입 효과가 '단골 소비'를 빠르게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컬리N마트 거래액의 약 80%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벽배송 이어 당일배송…장보기 사용성 강화

 

배송 경쟁력도 한층 강화된다. 오전 8시 전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기존 새벽배송에 더해, 이달부터 오후 3시 이전 주문 시 자정 전 수령 가능한 당일배송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하루 두 차례 장보기가 가능해지는 셈으로, 주문 마감 부담이 줄고 서비스 이용 빈도도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컬리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당일배송을 본격 도입한 배경에도 컬리N마트의 성장 영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컬리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의 트래픽을 기반으로 컬리가 상대적으로 공략이 어려웠던 3~4인 가구 대용량 수요층까지 고객 접점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커머스 '사상 최대'…파트너십 효과


양사 실적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된다.

 

컬리는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7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특히 컬리N마트의 효과가 더해져 3분기 식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고 밝힌 바다.

 

네이버 역시 커머스 부문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간 매출 12조350억원, 영업이익 2조208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 '매출 12조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3조6884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커머스 매출도 1조540억원으로 36%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말 쿠팡 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일부 이용자 유입 효과도 있었지만, 네이버 쇼핑 생태계 경쟁력 자체가 강화된 영향이 더 크다는 평가가 업계 중론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달 초 컨퍼런스콜에서 "이커머스 시장 전반적으로 플랫폼의 신뢰도와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부분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해온 네이버의 전략과 맞물려 커머스에 유의미한 추가 유입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른바 '탈팡' 사태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평가를 염두에 둔 듯, "이를 단기적인 반사이익보다는 이용자들의 플랫폼 선택 기준 자체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장기적인 흐름으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1월 지표로도 확인되고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N배송 협업 확대…물류 동맹 강화


양사는 올해 물류 협업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네이버는 N배송 커버리지를 3년 내 5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53768

목록 스크랩 (0)
댓글 3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79 00:05 1,049
공지 서버 작업 공지 4/28(화) 오전 2시 ~ 오전 3시 04.27 1,5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0,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4,9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0,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0,0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9,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553 정치 누구 들으라고 하는 말같은 이재명 대통령 뉴트윗 91 01:05 5,209
152552 이슈 더쿠 댓글에 심심치않게 나타나는 두툼갈치의 정체 198 00:29 23,391
152551 정보 네페 54원 70 00:02 3,726
152550 정보 네이버페이10원+4원+3원+3원+1원+1원+1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랜덤👆+👀라이브보고14원받기+15원 64 00:01 2,559
152549 기사/뉴스 몰래 1억 기부한 직장인, SK하이닉스 직원이었다…"돈을 돈답게 쓴 기분" 228 04.27 18,221
152548 유머 42살 노처녀 지인... 공인노무사 공부한다는데요 299 04.27 32,099
152547 이슈 의외로 외국인들이 뭐라하는 한국문화: 청바지 입으면 결혼식 하객룩으로 뭐라함 ㅋㅋㅋㅋㅋㅋ 청바지가 상당히 무례해 보이나 봄. 415 04.27 38,235
152546 이슈 스웨덴에서 가장 사랑 받는다는 화가 177 04.27 29,779
152545 이슈 이 세가지 중 뭐 먹을거야? 192 04.27 9,734
152544 이슈 요즘 반응 오는거 같은 남자 배우.jpg 258 04.27 39,300
152543 이슈 의외로 많이들 모르는 실제크기가 반영된 세계지도의 모습 253 04.27 45,190
152542 이슈 방탄콘서트 전체 음향사고를 멤버 한 명만의 실수로 빌드업하는 과정 617 04.27 47,706
152541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지금 보니까 다시 보이는 장면 1탄..jpg (스포주의) 106 04.27 11,214
152540 이슈 남편이 82쿡 끊으라고 한 적 있어요...jpg 295 04.27 59,926
152539 기사/뉴스 '고액·상습체납자 1위' 선박왕 권혁, 해외 은닉 예금 339억 환수 433 04.27 50,274
152538 유머 역수입) 나만 대군부인 키스신 저거 왜 하는지 이해안됨...? 639 04.27 81,846
152537 기사/뉴스 [속보] 아시아 ‘아동 성착취물’ 범죄자 절반, 한국서 검거…절반 가량이 10대 631 04.27 34,276
152536 이슈 기혼유자녀인들아 너네 국민연금 내 자식이 낸다고 유세 떨 때가 아니세요 1037 04.27 71,414
152535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 실제 덩치차이.JPG 397 04.27 67,186
152534 기사/뉴스 [단독] 경찰, 문재인·정은경 수사…코로나19 백신 부실 관리 의혹 758 04.27 57,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