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135945?cds=news_media_pc&type=editn
경남도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으로 지적돼 온 이른바 ‘간부 모시는 날’을 근절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및 관행 근절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간부 모시는 날은 하위직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점심 식사를 챙기는 관행이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저해하고 직원들에게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주는 대표적인 구습으로 꼽혔다.
(중략)
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메시지를 담은 청사 내 방송을 송출하고,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내부 캠페인을 병행한다. 아울러 감사위원회·노조와 협조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오는 24일 도청에서 행정안전부, 도내 전 시·군과 함께 불합리·비효율 관행 근절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다.
류금주 도 행정과장은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관행은 공직 혁신의 걸림돌”이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공무원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평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