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엔비디아 등에 더 못 줘서 미안하다 했다" 최태원, SK하이닉스 '괴물칩'으로 천억불 영업익 가속화
504 0
2026.02.23 10:31
504 0

최태원 회장, 美워싱턴서 최종현 학술원 행사 참석
최근 엔비디아, MS, 메타 등과 회동한 자리서
"원하는 만큼 메모리칩 줄 수 없다"고 전해
시장, SK하이닉스 올해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700억불에서 1000억불로 전망치 상향 조정"

 

 

[파이낸셜뉴스] "빅테크들과 만나 메모리 반도체를(원하는 만큼)못 줘서 미안하다고 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일(현지시간) "지금은 고객사가 원하는 만큼 메모리를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대응해 '괴물 칩'(monster chip, 고대역폭메모리) 생산량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워싱턴DC 샐러맨더호텔에서 열린 최종현학술재단 주최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2026' 행사에서 "AI 인프라가 메모리 칩을 전부 빨아들이는 등 인공지능(AI) 확산이 반도체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괴물칩'이라고 칭한 것은 SK하이닉스의 핵심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말한다. 최 회장은 "요즘 이 몬스터 칩이야말로 우리 회사에 진짜 큰돈을 벌어다 주는 제품으로, 현재 마진(이익률)은 60%가 넘는다"라고 설명했다. HBM 생산 쏠림과 그로 인한 범용 메모리값 상승이라는 역설적 상황도 부연했다. 최 회장은 "HBM의 이익률이 60%인데, 일반 메모리 칩 이익률은 80% 수준"이라며 "일반 칩을 파는 것이 더 이익이 되는 왜곡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HBM은 메모리칩을 여러개 쌓아서 만든 구조다. D램 칩을 쌓아서 파는 것보다, 그 자체로 파는 게 더 이득이 됐다는 것이다.

 

올해 AI용 메모리칩 수급은 공급 대비 30% 부족할 전망이다. 최 회장이 빅테크 CEO들을 직접 만나 메모리 반도체를 원하는 만큼 주지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 것도 이런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젠슨 황을 비롯해 혹 탄 브로드컴 CEO, 사티아 나델라 MS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을 만났다.

 

HBM이든 범용 메모리 제품이든, SK하이닉스로는 어느쪽으로든 공급자 우위 구조를 지속할 전망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12월 시장 전망으로는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500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됐고, 1월에는 700억 달러 이상이었으며, 지금 새로운 시장 예상치로는 1000억 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단, "AI 산업의 변동성으로 인해, 1000억 달러 이익 전망이 1000억 달러 손실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80759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63 02.28 90,0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5,6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1,0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3,8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66,3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0,5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5,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835 기사/뉴스 SF9 유태양, 오늘(3일) 군악대 현역 입대 07:33 11
3007834 이슈 15년만에 발롯코 처음해본 럽라 근황 1 07:31 121
3007833 이슈 츨근하는 아침에 듣기좋은 포레스텔라 <Warriors> 07:27 40
3007832 유머 샤이니 민호의 최애 형은? 최강창민 vs. 규현 2 07:21 323
3007831 이슈 새벽 찜질방에서 있었던 일 화가 너무난다.. #육은영 4 07:09 1,716
3007830 이슈 9시에 열릴 국내주식 상황 32 07:02 5,948
3007829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된_ "Murmur" 6 06:53 445
3007828 이슈 (대왕스포) 26년 만에 나온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후속작 보고 팬들이 ㄴㅇㄱ된 이유.jpg 9 06:46 3,066
3007827 유머 진심이 나와버린 카메라 감독 8 06:34 2,473
3007826 이슈 오펀 천사의 비밀 근황...jpg 6 06:20 3,282
3007825 유머 인생에서 놓치면 안될 남자 10 06:14 2,970
3007824 기사/뉴스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 봉쇄…통과하려는 모든 선박 불태울 것" 11 05:44 2,880
3007823 이슈 한국 영화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대사.jpg 56 05:03 8,502
3007822 이슈 윤여정이 '나보다 연기 잘한다, 내가 연기에서 밀렸다'고 말한 배우... 11 04:46 5,677
300782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68편 4 04:44 371
3007820 기사/뉴스 86세 전원주, 빙판길에 넘어져 고관절 수술 9 04:42 4,556
3007819 이슈 손승연이 부르는 안예은 상사화... 04:41 646
3007818 이슈 샤를 르클레르, 결혼식 모습 9 04:34 3,559
3007817 이슈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광고 찍은 권상우 이다희 11 04:31 2,311
3007816 이슈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으로 결국 미국 주요 시상식들을 최연소로 수상하며 휩쓴 오웬 쿠퍼 (남자 아역 배우 맞음) 13 04:30 4,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