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주 볼 나이에 기숙사 입학?”… 中 시니어들, 꿈 찾아 해외 유학 간다
1,430 7
2026.02.23 10:30
1,430 7

중국에서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을 찾으려는 고령층이 과거 이루지 못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외로 향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66세 여성 취 리엔루는 지난해 영국의 예술 특성화 대학인 본머스 예술 대학교(Arts University Bournemouth)의 단기 과정에 등록했다. 그는 안락한 은퇴 생활 대신 유학생 신분을 택해 패션 디자인과 판화, 주얼리 제작, 사진 수업 등을 들으며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취 씨는 “나이가 들어도 스스로 빛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며 배움이 삶에 활력을 준다고 밝혔다. 1978년 베이징 소재 대학에 입학한 뒤 철도 기술자로 근무하다 2014년 퇴직한 그는, 2024년 골절로 장기간 요양을 하던 중 유학을 결심했다. 다만 언어 문제와 복잡한 입학 절차로 정규 학위 과정 대신 단기 연수를 선택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 원리 씨는 최근 1년간 약 300명의 시니어를 해외 교육 과정에 참여시켰으며, 중장년층 대상 커뮤니티도 함께 꾸리고 있다. 비용은 2만~6만위안(약 420만~1200만원) 수준으로, 통역과 학습 지원 인력도 제공된다.

 

참가자 상당수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여성으로, 젊은 시절 가족을 우선시하느라 개인적 꿈을 미뤄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취 씨 역시 “유학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온 소망이었다”고 전했다.

 

지 씨는 “연금을 받는 세대가 퇴직 후 정체성 혼란이나 소외감을 경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해외 연수가 제2의 인생을 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40081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37 02.28 60,4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4,6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28,8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76,5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54,1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9,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3,2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008 이슈 필러는 맞기전으로 절대 되돌아갈수 없다 12:37 380
3007007 유머 여장하고 왕국에 잠입했던 일화가 있는 헤라클라스.jpg 1 12:37 233
3007006 이슈 마술 보고 놀란 고양이 반응 봐 눈 왕구슬만하게 땡그래짐.twt 2 12:37 153
3007005 이슈 네타냐후 부인과 아들 근황.jpg 2 12:36 531
3007004 기사/뉴스 부산 18살 소년범이 15살 전여친 16시간 감금·폭행 ‘전치 10주’... 12:36 96
3007003 유머 09년과 25년의 맥도날드 6 12:35 439
3007002 이슈 공룡 인형이 너무 좋은 강아지 4 12:34 284
3007001 정치 대통령 유튜브에서 정청래랑 악수하는 장면 편집됐다고 편집자 잡도리 들어가는 최민희와 김어준 11 12:34 339
3007000 유머 진수: 박지훈같은 눈 가지려면 어캐해야됨 6 12:34 865
3006999 유머 배달시킨 고객님집 찾아가서 돌로 내려쳐버렸어.. 8 12:33 1,170
3006998 기사/뉴스 800만 거장 된 '왕사남' 장항준 감독 "상상 해본적 없는 숫자" 6 12:33 548
3006997 이슈 NCT 태용 인스타 업데이트 3 12:31 395
3006996 유머 의경 시절에 스타킹에서 레이니즘 추는 이상이 12:30 394
3006995 이슈 미국 배우 시상식 캐스팅상 (최고상) 수상작 - 씨너스 7 12:29 353
3006994 이슈 베트남 돈 바꿔치기 수법 11 12:29 1,240
3006993 유머 국방부장관한테 고함치는 사진 찍힌 트럼프 24 12:29 2,235
3006992 이슈 실제 얼굴 살짝 공개한 일본가수 Ado 3 12:28 721
3006991 기사/뉴스 [WBC] 문보경+안현민 적시타 쾅쾅! 한국, 한신과 평가전 1회부터 2점 폭발! 3 12:27 298
3006990 이슈 이란으로 미국의 지상군 투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이유 4 12:27 1,489
3006989 이슈 WBC대비 연습에서 오타니 괴력 근황 1 12:26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