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세금 못 올리자 "옵션료 내세요" 꼼수
4,055 8
2026.02.22 22:32
4,055 8

봄 이사철 전월세 매물 급감
보증금 상한 5% 규제피해
전세금에 더해 월세 성격의
옵션사용료 부과 방식 성행
李대통령 "다주택자 집팔면
전월세 수요 줄어 임대안정"


"전세보증금 9억3000만원에 '옵션 사용료'로 월 140만원을 내는 임차인을 받겠습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를 소유한 A씨는 이 같은 내용의 문자를 최근 동네 중개사들에게 보냈다. A씨가 전세로 임대한 아파트는 임대사업자 매물이라 새 임차인을 받더라도 보증금을 기존의 5% 범위에서만 올릴 수 있다. 이보다 보증금을 더 높이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옵션 사용료라는 명목으로 월세라도 따로 챙겨 받겠다는 의도다.

최근 서울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서는 전월세 매물 수가 급격하게 줄며 이 같은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매물이 없어지는 만큼 전월세 가격이 오르자 일부 임대인이 임차인을 상대로 일종의 '꼼수' 임대료를 추가로 받는 모양새다. 형식은 전세로 계약했지만, 이면 계약을 통해 임대인이 추가 월세를 받는 식의 행태가 성행하고 있다.

강남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임차인이 전세 계약 갱신권을 쓰는 상황에서도 집주인이 1년 치 월세 명목으로 현금 1000만~2000만원을 추가로 달라고 하면 순순히 이 돈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다른 곳으로 이사하려 해도 전월세 가격이 계속 올라 집주인에게 현금을 보내는 게 경제적으로 낫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수는 1만9010건으로 지난 1월 1일(2만3060건)보다 17.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월세 매물 수도 2만1364건에서 1만7527건으로 18% 줄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23일부터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면서 전월세 매물이 확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양도세 중과 유예 폐지로 인해 세금 폭탄이 두려운 다주택자들이 임차했던 아파트를 매매 매물로 돌린 영향으로 보인다.


kbjQKw

전월세 매물이 감소하는 사이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2023년 10월(85.4)부터 지난 1월(96.0)까지 떨어진 적이 없다. 2022년 1월이 기준점(100.0)인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도 올해 1월 131.8까지 치솟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4005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434 03.06 8,8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5,8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81,0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4,2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14,1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3,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0,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158 이슈 김선태 100만 구독자 돌파 기념영상에도 pr온 공기업 & 사기업들.jpg 3 02:45 482
3012157 팁/유용/추천 더쿠 여러분? 저 됐어요. 국내 공포영화로 글 쪄와야 하는 사람 됐어요!!! 그래서 쪄왔어요. 공포영화 하면 일본 공포, 미국 공포가 익숙한 덬들이 훨씬 많을 거예요. 하지만 한국에도 제법 괜찮은 공포영화 많으니까 보고 가세요. 이 글 내가 봐도 정성글인데 한 번만 보고 가주시면 안될까요? 싫다고요? 알았어요. 샤갈!.jpg 6 02:41 260
3012156 이슈 40대 이하는 TV를 거의 안본다.. real 02:40 506
3012155 이슈 포테토남에 개빡친 진수 6 02:39 644
3012154 유머 열심히 굴러다니는 굴렁푸 푸바오💛🐼 6 02:34 261
3012153 유머 탄수화물을 참는 것보다는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 12 02:32 1,035
3012152 정치 국내 석유 3단체 "석유 공급·유가 안정에 적극 협조" 첫 공식입장 7 02:30 228
3012151 유머 @전강의 끝날 시간 지났는데 안끝났으면 사람들 불쌍해서 모르는척 문 열고 놀란척 나가는 퍼포먼스 해줌 6 02:19 755
3012150 이슈 정호영셰프가모지리를위해직접요리해주셨슴돠! | 모먹티비 EP.5 1 02:18 284
3012149 이슈 왕사남 흥행으로 같이 붐업되고 있는 노래 3 02:18 875
3012148 이슈 @: 창억떡이뭐길래맛있다고울먹이기까지함ㅈㅂ 46 02:13 2,345
3012147 이슈 진짜 엄마하고 딸이 넘넘 아름다움 7 02:12 1,632
3012146 유머 역근처에서 용을 닮은 나뭇가지를 줏음 11 02:11 1,377
3012145 이슈 월간남친 이재욱-지수.twt 4 02:05 1,217
3012144 이슈 한국어 공부하려고 6개월동안 부모님과 연락도 안 했다는 츠키.jpg 9 02:03 1,414
3012143 유머 고전 배우들 보정없는 카메라 테스트 4 02:00 1,195
3012142 유머 연산군 연기를 도전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 50 01:49 3,932
3012141 이슈 영상화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는 강풀 웹툰 레전드...jpg 16 01:47 3,010
3012140 이슈 우즈 (실용무용과 조승연) 춤을 의심하는 유재석 16 01:46 1,818
3012139 이슈 엄정화 "초대" - Max Adoubleyou Remake 2 01:41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