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체포조 허구” “이 대통령 재판 재개 메시지”…극우 유튜버 ‘지귀연 판결문’ 아전인수
565 1
2026.02.22 20:51
565 1
극우 세력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죄를 인정한 법원 판결을 아전인수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귀연 재판부의 판결문이 ‘중지돼 있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거나, ‘법원이 12·3 내란 당시 정치인 체포조 운영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 등이 대표적이다.


22일 기자가 극우 유튜버들의 주장과 1심 법원의 윤 전 대통령 내란 사건 판결문을 비교 분석한 결과, 판결과 다른 내용들이 다수 확인됐다.

‘신의한수’ 채널을 운영하는 신혜식씨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에서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공소사실을 재판부가 인정하지 않았다”며 “(내란 때) 체포조가 있었다고 떠들던 것들이 실체도 없는 허구였음이 증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판결 내용과 다르다. 재판부는 “윤석열·김용현 등은 방첩사령부 병력과 경찰력을 동원해 특정 국회의원·정치인 체포를 하기 위한 체포조를 편성하고 체포 임무를 수행하게 하려고 했다”며 “특히 계엄해제요구안 의결이 임박해지자 이를 주도하는 우원식, 이재명, 한동훈과 같은 국회의원·정치인을 우선 체포하라는 지시가 하달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조 전 청장에 대해서도 “방첩사의 경찰 체포조 지원 요청을 승인했다”고 명시했다.

배승희 변호사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이재명의 공직선거법 재판은 재개돼야 한다는 내용을 윤 전 대통령 재판에 써넣었다”고 주장했다. 배 변호사는 “지귀연 판사가 판결문에서 ‘소추는 재판이 아니라 기소’라고 명확히 판시했고, 이는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지금이라도 재판을 재개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판부가 불소추 특권을 거론한 것은 현직 대통령 수사를 시작할 수 있는지 여부를 따지려는 것이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대통령에겐 불소추 특권이 있어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자체가 시작될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불소추 특권 규정은 대통령에 대한 수사까지 일률적으로 제한하려는 취지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 경우처럼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에 따라 형사재판 진행을 멈춰야 하는지 판단한 건 아니었다.

전한길씨와 고성국씨는 지난 21일 ‘내란·폭동은 없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반면 재판부는 “대통령이 군을 동원해 의회를 점령하거나 의원을 체포하는 등 행위를 하는 것은 국회가 상당 기간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들려는 목적, 즉 국헌문란 목적을 가지고 군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것”이라고 했다. 또 “경고성 계엄, 호소형 계엄은 존재할 수 없고, 비상계엄은 군사상 필요·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2897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333 02.20 35,2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8,5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17,7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4,0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3,7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4,3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473 이슈 NCT JNJM 엔시티 제노재민 'BOTH SIDES' MV 18:00 1
3000472 이슈 Atheart 앳하트 COMEBACK TRAILER I Shut Up & Butterfly Doors 18:00 4
3000471 이슈 롯데 자이언츠 4인 KBO 징계 수위 18:00 17
3000470 이슈 김유정 x 브루넬로 쿠치넬리 보그 코리아 3월호 화보 18:00 4
3000469 이슈 IVE 아이브 'BLACKHOLE' MV 18:00 64
3000468 이슈 NCT JNJM 엔시티 제노재민 'BOTH SIDES' MV 18:00 19
3000467 기사/뉴스 뉴비트, 수원·대전 전국 투어 포문…기부 공약 순항 17:59 15
3000466 이슈 마리끌레르x구찌 3월호 커버 박재범 2 17:59 79
3000465 유머 시골할머니들이 송아지보다 작다고 예뻐해주던 추억땜에 샤이한 도시생활에 낯설어하는 개 2 17:57 620
3000464 이슈 토끼들 은근 정리병있어서 자기 공간에 새로온게 마음에안들먼 정리해버리려고함 2 17:53 1,001
3000463 이슈 방송국 촬영팀에 물건을 빌려주면 일어나는 일.jpg 25 17:53 2,618
3000462 기사/뉴스 '전분당 담합 의혹' 조사에…식품업체, 3~5% 가격인하 1 17:53 102
3000461 정치 한-브라질 정상회담 결과, 국민께 보고드립니다 🇰🇷🇧🇷 1 17:52 406
3000460 기사/뉴스 공정위장 "밀가루 5% 인하는 부족…10% 이상 내려야" 9 17:51 376
3000459 기사/뉴스 "챗GPT가 뉴스 무단 사용"…지상파 3사, 오픈AI에 첫 손배소 제기 8 17:47 773
3000458 유머 맛피자의 미래설계 7 17:47 1,175
3000457 이슈 일본 아뮤즈엔터테인먼트 한국 계정 - 최근 온라인 및 SNS상에서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의 게시물과 악성 댓글 및 다이렉트 메세지 발송 사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 29 17:44 2,076
3000456 유머 I가 뽑은 최악의 E.jpg 39 17:43 3,017
3000455 정보 버거킹 와퍼4900원 행사(와퍼,불고기와퍼4900원 치즈와퍼5500원) 10 17:43 1,017
3000454 정치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들, 지방선거 공천 탈락시켜라” 2 17:42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