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체포조 허구” “이 대통령 재판 재개 메시지”…극우 유튜버 ‘지귀연 판결문’ 아전인수
651 1
2026.02.22 20:51
651 1
극우 세력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죄를 인정한 법원 판결을 아전인수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귀연 재판부의 판결문이 ‘중지돼 있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거나, ‘법원이 12·3 내란 당시 정치인 체포조 운영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 등이 대표적이다.


22일 기자가 극우 유튜버들의 주장과 1심 법원의 윤 전 대통령 내란 사건 판결문을 비교 분석한 결과, 판결과 다른 내용들이 다수 확인됐다.

‘신의한수’ 채널을 운영하는 신혜식씨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에서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공소사실을 재판부가 인정하지 않았다”며 “(내란 때) 체포조가 있었다고 떠들던 것들이 실체도 없는 허구였음이 증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판결 내용과 다르다. 재판부는 “윤석열·김용현 등은 방첩사령부 병력과 경찰력을 동원해 특정 국회의원·정치인 체포를 하기 위한 체포조를 편성하고 체포 임무를 수행하게 하려고 했다”며 “특히 계엄해제요구안 의결이 임박해지자 이를 주도하는 우원식, 이재명, 한동훈과 같은 국회의원·정치인을 우선 체포하라는 지시가 하달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조 전 청장에 대해서도 “방첩사의 경찰 체포조 지원 요청을 승인했다”고 명시했다.

배승희 변호사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이재명의 공직선거법 재판은 재개돼야 한다는 내용을 윤 전 대통령 재판에 써넣었다”고 주장했다. 배 변호사는 “지귀연 판사가 판결문에서 ‘소추는 재판이 아니라 기소’라고 명확히 판시했고, 이는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지금이라도 재판을 재개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판부가 불소추 특권을 거론한 것은 현직 대통령 수사를 시작할 수 있는지 여부를 따지려는 것이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대통령에겐 불소추 특권이 있어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자체가 시작될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불소추 특권 규정은 대통령에 대한 수사까지 일률적으로 제한하려는 취지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 경우처럼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에 따라 형사재판 진행을 멈춰야 하는지 판단한 건 아니었다.

전한길씨와 고성국씨는 지난 21일 ‘내란·폭동은 없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반면 재판부는 “대통령이 군을 동원해 의회를 점령하거나 의원을 체포하는 등 행위를 하는 것은 국회가 상당 기간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들려는 목적, 즉 국헌문란 목적을 가지고 군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것”이라고 했다. 또 “경고성 계엄, 호소형 계엄은 존재할 수 없고, 비상계엄은 군사상 필요·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2897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336 04.20 28,4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7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9,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687 이슈 최유정 인스타그램 릴스 업로드 17:08 10
3050686 이슈 야구 마도서를 쓴 롯데 자이언츠 역대 최고의 단장이 얼마전 CBS 라디오에 나와서 말한 김경문 감독에 대한 비판 17:08 25
3050685 이슈 다른 사람이 애 낳는거 보면 낳고 싶지 않아? 3 17:08 95
3050684 이슈 심령스팟도 K-관광지화되면 별 거 아니구나 2 17:08 133
3050683 이슈 사운드베리 페스타'26 1차 라인업 17:07 120
3050682 유머 가방 없는 세대,,,이유는? 6 17:06 479
3050681 이슈 다이소 선크림 신상 ☀️ 싸이닉, 듀이트리, 에딧비 베어버니 1 17:06 209
3050680 유머 친구 작업실에서 놀라운 것을 목격했는데 친구한테는 비밀로 부쳐두기로 했음. 2 17:05 466
3050679 이슈 어른들은 다 이렇게 돈버는거예요? 3 17:05 553
3050678 기사/뉴스 [KBO] 키움 박병호 가성비 은퇴식에 야구 팬들 집단 팩스 항의... 특별엔트리 등록했지만 논란 여전 4 17:04 441
3050677 이슈 한국인이 보기에는 한이 느껴지지만 외국인이 보기에는 웃긴 장면이라고? 7 17:04 745
3050676 유머 아직도 야구 팬들에게는 전설로 회자된다는 마도서 3 17:02 630
3050675 이슈 오늘자 스트레이트뉴스 선호하는 편의점, 신용카드, 주유소 관련 여론조사 1 17:02 203
3050674 이슈 유미와 순록이 세포들의 하루 3 16:59 925
3050673 이슈 호러멜로영화 살목지 2 16:58 441
3050672 이슈 개 양배추 뜯어먹는 소리 4 16:58 434
3050671 유머 역수입 된 더쿠 주방 명언 [잊지마 단타는 남의 잔칫집에서 잔치국수만 먹고 슬쩍 빠져야 한다] 9 16:57 857
3050670 유머 감자탕집 멧돼지 대소동 5 16:56 777
3050669 이슈 눈썰미 좋으면 눈치 챌 수 있는 몬스타엑스 멤버와 찍은 다영 What's a girl to do 챌린지 특이점 3 16:56 316
3050668 이슈 [포토] 엔하이픈 떠난 희승, 에반으로 첫 공식 석상 21 16:56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