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룰라 브라질 대통령 오늘 국빈 방한…내일 李대통령과 정상회담
596 2
2026.02.22 17:20
596 2
김혜경 여사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부인 호잔젤라 다시우바 여사가 21일 경기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친교 행사에서 차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혜경 여사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부인 호잔젤라 다시우바 여사가 21일 경기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친교 행사에서 차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 초청을 받아 22일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다. 이는 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청와대로 복귀한 이후 국빈으로 맞이하는 첫 해외 정상이다. 룰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그의 첫 임기 때이던 2005년 이후 21년 만이다.

양 정상은 23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만찬 등을 한다. 회담에서는 교역·투자, 기후, 에너지, 우주, 방위산업, 과학기술, 농업,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양 정상은 개인적 역경을 극복했다는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고 있는 데다 사회 통합과 실용주의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더 깊이 있는 논의가 기대된다.

이 대통령은 작년 6월 첫 해외 순방이던 캐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룰라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소년공 시절 팔을 다친 일화를 소개하며 같은 소년공 출신인 룰라 대통령의 공감을 끌어낸 바 있다.

앞서 양국 영부인들은 정상들보다 먼저 만나 우의를 다졌다.

김혜경 여사는 전날 룰라 대통령보다 하루 먼저 입국한 호잔젤라 다시우바 영부인과 광장시장을 찾아 한복 원단과 ‘커플’ 가락지를 고르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옅은 노란색 옷고름이 달린 옥빛 한복 차림으로 다시우바 여사를 맞이했다. 브라질 국빈 내외에 대한 진심 어린 환영의 뜻을 담아 브라질 국기 색상의 상징색을 활용한 한복을 착용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김 여사는 다시우바 여사가 방한 전 SNS에 올렸던 ‘한복 인증샷’을 언급하며 “너무 잘 어울렸다”며 인사를 건넸고, 다시우바 여사는 “한복이 너무 아름답다. 브라질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의 인기가 엄청나다”고 화답했다.

다시우바 여사는 이어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대단하다”며 브라질 출신 멤버가 포함된 케이팝 그룹 ‘블랙스완’을 거론하며 브라질 내 한류 열풍을 소개했다.

인사를 마친 두 여사는 맞춤 한복 가게를 찾아 국내산 실크 원단을 살펴봤다. 다시우바 여사가 분홍빛 원단을 택하자 김 여사는 “한국에선 결혼식 때 양가 어머니들이 한복을 ‘커플’로 맞춰 입는다”며 같은 문양의 다른 색 원단을 골랐다.

김 여사가 다시우바 여사를 향해 “여사님이 한복을 입으면 대한민국 국민이 환호할 것이다. 우리가 대통령님들을 깜짝 놀라게 해드리는 건 어떠냐”고 해 현장에서 웃음이 터졌다. 이들은 장신구 가게에서는 우정의 의미로 똑같은 가락지를 골랐고, 비녀와 노리개 등도 같은 디자인으로 맞췄다.

이후에는 경기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 친교 시간을 이어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01188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67 02.28 95,4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5,6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1,0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3,8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67,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0,5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5,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016 기사/뉴스 반포대교 '약물 운전' 포르쉐女, 유명 인플루언서였다 1 11:04 273
3008015 기사/뉴스 '200억 탈세' 막겠다…국회서 '차은우 방지법' 발의 [엑's 이슈] 1 11:04 70
3008014 이슈 프라다 봄/여름 신상 가방 실크 파우치 2 11:04 135
3008013 정치 'K-의전' 감동했던 룰라의 장갑... 확인해보니 "브라질 수행팀이 준비" 1 11:03 179
3008012 정보 네페 15원 5 11:01 495
3008011 유머 개강? 출석?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2 11:01 558
3008010 이슈 오늘 고등학교 입학한 아이돌 6 11:01 489
3008009 이슈 홈리스예수상이 한국 천주교 서소문성지에도 있다고... 2 11:01 309
3008008 이슈 있지 (ITZY) THAT'S A NO NO 안무가들 챌린지 6 10:59 129
3008007 기사/뉴스 [단독]‘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4년째인데… 작년 닷새에 2명꼴 사망 20 10:58 545
3008006 기사/뉴스 "임대 아파트 애들 온대"…같은 동네 입학생 0명·77명 '극과 극' 25 10:55 881
3008005 이슈 박은영 셰프 쌍둥이 언니의 쾌락없는 책임.jpg 15 10:54 1,907
3008004 기사/뉴스 아파트서 진동하는 악취…"탈출만이 정답" 참담한 심정 6 10:52 1,552
3008003 기사/뉴스 [단독] 이효리♥이상순, 연프 주제곡 위해 뭉쳤다…노영심과 이례적 만남 10:52 217
3008002 유머 볼하트가 뭔지 몰랐던 개그맨 서남용.jpg 2 10:51 696
3008001 이슈 개그맨이 꿈이라는 배우 장혜진 아들 ㅋㅋㅋㅋㅋㅋㅋㅋ (with 김숙) 18 10:51 1,676
3008000 기사/뉴스 엑소·엔시티 위시 출격…메가MGC커피, 엠카운트다운 X 메가콘서트 개최 7 10:50 439
3007999 이슈 인정사정 없는 하츠투하츠 근황 ㅋㅋㅋㅋㅋㅋㅋ.twt 5 10:50 729
3007998 이슈 야외에서 잠자고있는데 곰이 뽀뽀해줌 13 10:49 1,204
3007997 정보 텔레토비 X CU 화이트데이 콜라보 상품 3 10:49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