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후복구에 나서야 할 타이밍에 조도사라는 관리를 전국에 파견해서 할당량을 뜯어 바치게함(그 와중에 조도사들이 nn배 뇌물을 받은 건 덤)

그렇게 모은 돈을 궁궐 짓는데 다 써버림

그 와중에 귀한 청기와를 좋아해서 이거 만든다고 재정 탕진, 군사용 화약 소비
(청기와의 발색을 내는 청화안료는 전량 수입에 의존했고, 청기와의 주재료인 납, 염초, 구리는 화약의 필수 재료였음.-특히 조선시대 염초는 민가 아궁이 재에서 탈탈 털어서 모았어야 할 정도로 귀한 재료)

세자 시절 수모를 잊지 않고 9살짜리 동생을 살해

의심병이 생겼는지 증거도 없이 잔혹한 옥사를 끊임없이 일으킴
친국(왕이 직접 국문에 참여)도 비정상적일 정도로 많이 함

그런데도 결국 인조반정을 막지 못함(막기는 커녕 누가 반정을 일으켰는지조차 눈치 못챔)
등의 요소로 저평가를 받지만 동시에

위의 사이코적 면모를 감안해도 살아남은 선조의 자식들 중에서 가장 선녀

임진왜란 당시 A급 분조 활약

광해군의 정신병 트리거를 건드렸을 것으로 보이는 선조의 양위 소동
(정작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새장가를 가면서 영창대군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을 내보임)

결과를 차치하고 실리외교를 펼치려고 시도는 했다는 점

본인은 부정적이었지만 대동법을 시작한 군주였다는 점
앞뒤로

이 사람과

이 사람이었다는 점
등의 요소로 고평가를 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