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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경원 “이 대통령이야말로 ‘기적의 논리’…미친 전월세 가만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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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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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규제 정책이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야당의 비판에 ‘기적의 논리’라고 반박한 것을 두고 “대통령 논리야말로 시장 현실을 외면한 기적의 논리”라고 강하게 맞받았다.

나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부동산 거래를 위한 대출은 꽁꽁 묶어놓고, 추가 임대주택 공급도 요원한데 다주택자만 협박하듯 몰아붙이면 시장이 얼어붙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다주택자를 때려잡아 매물을 늘리면 무주택자가 그 집을 사서 전월세 수요가 줄어드나. 대출규제로 옭아매놓고 매물이 늘어난다고 전세입자, 월세입자가 갑자기 매수가 가능한가”라며 “국토부 장관 말대로 60억 아파트가 50억 된다고 해서 청년이나 서민이 바로 매수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실은 정반대”라며 “공급이 사라진 시장에서 남는 것은 미친 전세가와 월세 가속화뿐이다. 결국 서민주거불안을 키우고, 미래세대의 삶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나 의원은 “시장은 협박이 아니라 정책으로 움직인다”면서 “연못에 돌 던지듯 X만 하지말고, 시장 현실을 정확히 읽어 합리적인 공급대책과 금융지원 등 정교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인 죄지우기 사법파괴를 앞두고, 부동산으로 시선돌리기에 전력하는 것 아닌가 의심된다”면서 “자신의 죄를 지우려 국민을 때려잡는 정치쇼가 아니라, 국민과 미래세대를 살리는 희망의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주택자 규제 강화가 전·월세 부족과 주거 불안을 초래할 것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기적의 논리’라며 반박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3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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