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1일) 낮 1시 반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집에 불을 질러 80대 배우자 B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경제적 문제로 아내와 다투다가 집 안에 있던 옷가지에 시너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이 불로 아내 B 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 역시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현주건조물 방화치상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은 해당 세대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으며, 다른 집으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재산 피해는 1,500만 원 상당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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