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학부모 등골 휜다..."교복+생활복 다 사야" 서울 중·고교 74% 병행
3,142 33
2026.02.22 08:53
3,142 33
22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8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시내 712개 중·고등학교 가운데 530개교(74.4%)가 정장형 교복과 생활복을 병행하고 있다. 생활복만 착용하는 학교는 103개교, 정장형 교복만 유지하는 학교는 49개교였다.


생활복은 학교 로고가 부착된 티셔츠, 후드집업, 바지 또는 스커트 등으로 구성된다. 생활복 역시 일정한 색상과 규격에 맞춰 지정 업체에서 구매해야 하지만, 교복보다 실용성과 관리 편의성이 높아 다수 학생들이 3년 내내 생활복만 입고 학교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복을 도입한 학교에서도 교복이 유지되는 이유로는 학생 신분 표시와 소속감 고취 등이 꼽힌다. 서울시교육청이 2018년 진행한 '편안한 교복' 공론화 과정에서도 '기존 교복 개선+생활복'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76.2%에 달한 반면, '생활복만' 선택한 응답은 3.3%에 그쳤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의복 문화가 빠르게 캐주얼화되고,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넥타이를 매지 않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개학식·졸업식 등 일부 기념일을 위해 정장형 교복이 필요한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커지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이러한 점을 의식해 지난 19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번 기회에 정장형 교복이 꼭 필요한지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부는 20일 관계부처와 함께 '교복 제도 관련 부처별 대응 방안' 합동회의를 열고,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학교별 교복비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교복 착용 여부와 종류는 초·중등교육법상 각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가 결정한다. 운영위원회에는 교장을 포함한 교직원, 학부모, 지역 인사 등이 참여한다. 민주적 의견 수렴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이미 교복과 생활복을 구매한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논의의 필요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부처 간 협의를 통해 가격 담합 여부뿐 아니라 제도 개선 전반을 점검할 것"이라며 "시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2037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드라마이벤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과몰입 소개팅 시사회 초대 이벤트 (with 한지민&재재) 35 02.20 19,3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92,9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00,1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66,2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07,3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6,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2,5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9158 이슈 한 익명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의 수상한 특이점 (feat.세조) 10:33 259
2999157 유머 코미디언이 지방 갈때 차 타고 가면 안되는 이유 10:33 145
2999156 이슈 목소가 악기같은 라이즈 소희 in 도쿄돔 10:33 37
2999155 기사/뉴스 무주군, 소득·자산 안 따지고 ‘기본소득’ 1인당 80만원 준다 1 10:30 496
2999154 유머 레즈비언 유튜버가 알려주는 '소개팅 때 빨리 집에 가는 법'.jpg 2 10:28 820
2999153 유머 원덕이보고 웃다기절한 오늘의 핫게댓 두개 2 10:27 928
2999152 유머 안데스 산맥에서 길 잃은 관광객들을 자주 안내한다는 강아지들 8 10:26 1,089
2999151 이슈 엄마가 갑자기 내민 찻잔에는................twt 4 10:25 744
2999150 이슈 방금 스퀘어에 올라오고 삭제된 '감독 디스로 논란중인 티모시 인터뷰' 전문 퍼옴 17 10:24 2,228
2999149 유머 펭수랑 있으면 우울할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장도연 8 10:23 698
2999148 유머 1년이 되어도 문을 모름 2 10:22 360
2999147 이슈 염소자리랑 처녀자리가 오늘 밖에 나가야 하는 이유.twt 9 10:20 1,177
2999146 이슈 어제 선공개곡으로 기타치면서 솔로 컴백한 인피니트 성규 1 10:20 148
2999145 유머 공무원 시험을 1년만에 합격하는 방법 14 10:15 3,197
2999144 기사/뉴스 '역전 우승 전문' 맨시티, '성골 유스' 오라일리 멀티골로 뉴캐슬에 2-1 승… 1위 아스널과 2점 차 1 10:14 145
2999143 이슈 요즘 커뮤에서 나타난다는 패배주의, 남탓 현상 33 10:13 2,697
2999142 기사/뉴스 故이은주, 오늘(22일) 21주기..영원한 25살로 남은 별 [Oh!쎈 이슈] 8 10:12 959
2999141 기사/뉴스 “6명의 왕자가 나에게 청혼을 하면 곤란한데요”…NCT WISH, 역대급이었다 6 10:11 736
2999140 이슈 45년 전 사형수 신분으로 우리나라에서 AI시대를 예언한 사람.jpg 24 10:10 3,265
2999139 유머 저게 왜 1위 못했지? 연도별 빌보드 재팬 1-2위 5 10:09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