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보검 이어 김태리 이름 걸었다…"멀리서 볼 땐 힐링, 가까이서 보면 도파민" ('방과후')[종합]
1,256 6
2026.02.21 21:56
1,256 6
EtWkSH

Dmjzve

spkASA

xxvlKi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tvN이 지난달 박보검의 이름을 내건 예능 '보검 매직컬'을 편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김태리의 고정 예능을 선보였다. 제목부터 '방과후 태리쌤'으로, 배우 김태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예능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20일 tvN 새 예능 '방과후 태리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지예 PD, 황슬우 PD, 김태리, 최현욱, 강남, 코드 쿤스트가 참석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담아낸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태리가 연극반 선생님을 맡고, 최현욱과 강남이 보조 선생님으로 나선다. 코드 쿤스트는 연극 무대의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다.


김태리는 프로그램 제목과 관련해 "처음 기획서를 받았을 때는 '태리쌤'이라는 제목이 아니었다"며 "연극이라는 소재, 초등학생, 시골의 작은 학교라는 키워드들이 마음에 와닿았다. 작은 설렘 같은 게 있었다. 가서 어떤 걸 보고 느끼고, 얼마나 재밌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처음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던 중간에 제목이 '태리쌤'으로 바뀌었다. 손발이 떨릴 정도로 '그건 안 된다'고 했다"며 웃었다. 이어 "개인적인 부담도 있었지만, 다른 선생님들이 없었으면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그만큼 큰 힘이 되어주셨다. 그래서 내 이름을 앞세운다는 게 조심스러웠고, 동시에 더 큰 부담과 긴장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김태리는 "연극 노트라고 해서 수업이 끝난 뒤 아이들의 질문을 받아 숙소에서 답을 써줬다. 처음에는 혼자 답변을 달았는데, 나중에는 감자(최현욱)쌤, 북극(강남)쌤과 함께 글을 쓰게 됐다. 그 과정이 정말 재밌었다. 아이들도 기다렸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출연진에 대한 애정도 내비쳤다. 김태리는 "현욱이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친구였다. 내가 현욱이를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모습도 많다는 걸 깨달았다. 여러 면을 볼 수 있었다. 현욱이가 가장 오래 함께했고, 첫 수업 이후 바로 합류한 선생님이었다"고 밝혔다.


강남에 관해서는 "멘탈 케어를 해주러 온 것 같았다. 의지를 많이 했다. 처음엔 한국말을 못 알아듣는 척해서 잘 모르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눈치 100단이었다. 나는 눈치가 없는 편이라 나중에 알았는데, 강남 오빠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코드 쿤스트에 대해서는 "보기만 해도 재미있는 사람이다. 긍정적이고 밝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히 인상 깊었다. 어떻게 저렇게 이해로만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을까 싶었다"며 "생각해보면 제일 늦게 합류했지만, 존재감은 확실했다"고 강조했다.


최현욱은 선배들에게 귀염을 받기 위한 필살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필살기라기보다는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예쁨을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형, 누나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게 막내의 센스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지만, 강남과 코드 쿤스트는 "안 다가왔다. 우리가 다가갔다"고 폭로했다.


강남은 "예능을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마음고생을 한 건 처음이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고민이 많았고, 그 공기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코드 쿤스트는 "이 프로그램은 작년에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다. 다른 일을 잘 못 했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는 음악 안에서 멋을 부리려는 습관이 있는데, 이번에는 기교 없이 아이들의 순수한 감정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평소에는 '어떻게 하면 멋있을까'를 고민했다면,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덜 멋있을까'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박지예 PD는 "지방소멸 시대라는 기사와 작은 학교들이 폐교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했다"며 "진심으로 임해줄 수 있는 분을 떠올렸을 때 김태리 씨가 생각났다. 모든 일에 열정과 마음을 다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조심스럽게 제안했는데, 흔쾌히 함께해주셔서 가능했다"고 밝혔다.


황슬우 PD는 "'방과후 태리쌤'은 멀리서 보면 힐링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도파민이 있는 반전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예능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했다. 문제의식을 시청자에게 강요하고 싶지는 않았다"며 "시간적, 공간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저희가 찾은 학교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현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불안한 눈빛과 흔들리는 마음, 그리고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이라며 "열심히 촬영한 만큼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최현욱 역시 "저희 네 명의 케미와 아이들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 촬영하며 만든 추억이 잊히지 않는다. 좋은 인연을 얻은 작품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기대를 요청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오는 2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2/0000748859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63 02.28 88,7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95,6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1,0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3,8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66,3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0,5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5,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829 이슈 (대왕스포) 26년 만에 나온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후속작 보고 팬들이 ㄴㅇㄱ된 이유.jpg 06:46 57
3007828 유머 진심이 나와버린 카메라 감독 5 06:34 675
3007827 이슈 오펀 천사의 비밀 근황...jpg 2 06:20 1,346
3007826 유머 인생에서 놓치면 안될 남자 3 06:14 1,164
3007825 기사/뉴스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 봉쇄…통과하려는 모든 선박 불태울 것" 5 05:44 1,557
3007824 이슈 한국 영화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대사.jpg 43 05:03 5,098
3007823 이슈 윤여정이 '나보다 연기 잘한다, 내가 연기에서 밀렸다'고 말한 배우... 6 04:46 3,524
300782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68편 3 04:44 244
3007821 기사/뉴스 86세 전원주, 빙판길에 넘어져 고관절 수술 7 04:42 2,817
3007820 이슈 손승연이 부르는 안예은 상사화... 04:41 405
3007819 이슈 샤를 르클레르, 결혼식 모습 7 04:34 2,290
3007818 이슈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광고 찍은 권상우 이다희 8 04:31 1,421
3007817 이슈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으로 결국 미국 주요 시상식들을 최연소로 수상하며 휩쓴 오웬 쿠퍼 (남자 아역 배우 맞음) 10 04:30 2,675
3007816 기사/뉴스 엷어지는 눈썹에 문신했더니…어느날 OO가 화끈? 12 03:52 4,010
3007815 유머 토닥이면 금방 잠드는 고양이 4 03:49 1,574
3007814 이슈 찬바람 불때 생각나는 핫초코 광고 1 03:48 622
3007813 기사/뉴스 단 이틀만 '이 것' 먹어도 콜레스테롤 눈에 띄게 뚝↓ 5 03:47 3,563
3007812 유머 개더러운데 개시원한 영상 (발톱주의) 12 03:45 2,521
3007811 이슈 사회성 부족한 사람들 말투 특 16 03:26 4,541
3007810 이슈 자이제 “진짜“들의시간이다 1 03:10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