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실 저 생리 중이에요" 美 피겨 스타 솔직 발언 "언급 꺼리는 분위기 분명 있다" [밀라노 올림픽]
7,372 29
2026.02.21 16:40
7,372 29
ZGsXoJ

여자 싱글 연기를 펼치는 엠버 글렌. /AFPBBNews=뉴스1




일본 매체 코코카라가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미국 여자 피겨 국가대표 앰버 글렌(27)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싱글 스케이팅 프로그램을 마친 뒤 진행된 플래시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체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프랑스 라디오 매체 'RMC 스포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글렌은 "사실 지금 생리 중"이라고 밝히며 그간 참아왔던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글렌은 이번 대회 쇼트 프로그램 직후 글렌은 인터뷰에서 "정말 힘들다. 특히 이런 의상을 입고 전 세계가 지켜보는 앞에서 퍼포먼스를 해야 할 때는 더욱 그렇다"며 "그 정도로 힘든 일임에도 아무도 이 사실을 입 밖으로 내지 못한다. 정말 어렵고 두려웠으며, 때로는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 정도로 압박감을 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글렌은 "강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평소보다 더 감정적으로 변할 수도 있다. 이는 여성 운동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더 많이 논의되어야 할 주제지만, 여전히 언급을 꺼리는 분위기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세계가 끝난 것 같았지만, 그래도 내일은 온다"는 메시지로 전열을 가다듬은 글렌은 프리 프로그램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그는 147.52점이라는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13위에서 5위까지 뛰어올랐지만 아쉽게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실제로 스포츠 과학계에서는 여성 선수의 생리 주기에 맞춘 맞춤형 훈련 스케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얀 빙판 위에서 얇은 의상을 입고 격렬한 회전을 수행해야 하는 피겨 종목 특성상 글렌의 솔직 발언은 향후 여성 스포츠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엠버 글렌은 지난 2019년 양성애자임을 밝혔다. 때문에 빙상장 안팎에서 적극적으로 성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인물이다. 동시에 거침없는 표현으로도 유명하다.




박수진 기자


https://v.daum.net/v/202602210826390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14 04.29 24,4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1,7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2,2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02,9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9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730 팁/유용/추천 다이소에서 이런 펫시트까지 나온다고????? 2 04:31 607
3057729 이슈 공유 닮은 대만틱톡커 13 04:17 758
3057728 이슈 농심 멸치칼국수 10분 레시피 11 03:53 905
3057727 이슈 어쩌면 한국 영화계의 운명을 결정할지도 모르는 두작품 26 03:43 2,190
3057726 이슈 주먹 쥐고 잼잼 <- 이 잼이 원래는 죔죔인 거 <- 이 죔죔이 원래는 죄암죄암인 거 언제 알았어? 12 03:31 811
3057725 이슈 대불 청소하는 사진이 좋아지는 요즘 6 03:29 1,000
3057724 유머 면접에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3 03:23 808
3057723 유머 옷못버리는 방탄 제이홉이 유일하게 버린 한가지? 2 03:01 1,657
3057722 이슈 놀러 나가는 줄 알았는데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는걸 눈치 챈 강아지 9 02:59 2,055
3057721 정보 2026년 245일 남았음을 알립니다 4 02:47 341
3057720 이슈 리얼 현커된 박정민 회사 직원(아영 이사) ♥ 침착맨 회사 직원(김총무) 47 02:45 3,638
3057719 유머 드디어 지옥에서 남긴 잔루를 비벼먹는구나 1 02:39 1,246
3057718 이슈 인종차별이다 vs 여긴 러시아다 21세기에 논란인 발레공연 16 02:37 2,308
3057717 이슈 어떤가수가 어떤곡 부를지 감이 안오는 5월 11일 녹화 불후의명곡 2 02:24 1,350
3057716 유머 용산인은 수원에 xxx못해~ 소신발언한 이창섭.jpg 24 02:17 2,190
3057715 팁/유용/추천 읽으면 위로되는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의 말 11 02:06 1,936
3057714 이슈 국회의원들도 2부제 지켜라 27 02:02 2,121
3057713 이슈 나홍진 영화 [호프] 스틸컷 공개 16 01:59 2,423
3057712 유머 귀호강 하게 만드는 최유정 복숭아 커버.jpg 2 01:57 1,042
3057711 유머 말티즈 vs 비숑 4 01:47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