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모텔 연쇄살인' 20대, 출석 미뤄진 사이 '1명 더 살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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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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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해 12월 1차 범행 당시 첫번째 피해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혐의로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경찰은 피해 남성을 두차례 조사한 뒤 김씨에게 지난 2일 전화를 걸어 출석을 요구했고 김씨는 일주일 뒤 출석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미 2차 범행으로 첫번째 사망자가 나온 이후입니다.
그런데 경찰이 조사를 사흘 앞두고 김씨에게 출석을 늦추자고 요구했습니다.
그렇게 출석이 미뤄진 사이 세번째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당초 출석하기로 했던 9일 하루 전날 세번째 피해 남성을 만났고, 범행 당일엔 모텔에서 미리 준비한 약물을 숙취해소제라며 마시게 해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앞선 사건들과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김씨는 3차 범행 다음날인 지난 10일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조사가 미뤄진 이유에 대해 "피의자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추가적인 증거 확보가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범행에 고의성이 있었다고 보고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