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메달' 린샤오쥔 "포기하고 싶었지만 쇼트트랙이 내 인생 전부였다"
4,534 28
2026.02.21 10:34
4,534 28

린샤오쥔은 21일(한국시간)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파이널B에 중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하고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는 이번 대회 남자 1000m와 1500m 준준결선에서 탈락했고, 500m마저 준준결선의 벽을 넘지 못해 개인전 메달 확보에 실패했다.


린샤오쥔은 8년 만에 동계올림픽 무대에 복귀했지만 기대했던 개인전 메달에는 이르지 못했다.


경기를 모두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 선 린샤오쥔은 “이번 무대가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출전한 두 번째 올림픽이었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쇼트트랙이 제 인생의 전부였다”며 “그래서 그냥 귀 닫고 눈 감고 내가 할 것을 찾아서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지는 못했지만 저희 어머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결과도 중요하지만 네가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이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얘기를 새기며 최선을 다했다. 후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린샤오쥔은 “저는 뭐 연예인도 아니고 대단한 사람도 아니다. 그냥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운동선수로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서 재밌게 다시 열심히 달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메달’에 대해서도 “제가 생각한 대로 이뤄지면 좋겠지만 쇼트트랙은 종목 특성상 변수도 많고 운도 따라줘야 한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고 설명했다.


8년 만에 올림픽에 나선 소감을 묻자 “한 번 치러봐서 그런지 다른 대회와 똑같은 느낌이었다”고 웃음을 보였다.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서는 “그때는 어렸다.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면서 이제 스스로 단단해진 것 같다”며 “이미 지난 일이고 그 일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가 지나간 만큼 다음 목표를 세우고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향후 목표에 대해서는 “지금은 좀 힘들어서 당분간은 공부도 하면서 쉬고 싶다. 좀 더 보완하고 관리도 잘하면 올림픽도 한 번 더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미희 기자


https://v.daum.net/v/20260221103044862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21 02.28 162,5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11,7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7,9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7,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86,1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933 유머 지금 국장 상황.gif 8 10:31 758
3009932 이슈 오늘자 CJ ENM 앞 상황 (근조화환) 1 10:31 512
3009931 기사/뉴스 "너무 내렸나?"…개미 투자자들, 반도체·레버리지 폭풍매수 2 10:30 239
3009930 이슈 중국 브랜드가 되어버린 블루보틀 10 10:30 578
3009929 이슈 판) 신혼. 생활 패턴 다른 남편 각방 요구.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7 10:29 567
3009928 정보 이란 드론 잡는 미국 병기 3 10:28 434
3009927 유머 아니 너 언제 내린거야?.jpg 15 10:26 1,140
3009926 정보 카카오뱅크 AI 퀴즈 정답(3/5) 4 10:25 163
3009925 정치 [단독] 이란 전쟁에 불안한 중동국가들 한국에 'SOS'…"천궁-II 보내달라" 21 10:24 1,076
3009924 이슈 미국청문회에서 증언하던 하사관 입 틀어막고 끌려가는 모습 33 10:24 1,346
3009923 이슈 개인의 업장에서 여경래 레스토랑이랑 똑같은 레시피의 짬뽕을 만들어 팔고 있는 박은영에게 여경래가 한 말 10 10:23 1,932
3009922 정보 싱크대가 막혔을때 진짜 잘 뚫리는 꿀팁.tip 5 10:22 856
3009921 기사/뉴스 '왕사남' 960만 돌파 속…장항준 뜨자 '배텐' 접속 폭주+1만1천 몰려 역대급 신기록 세웠다 10:22 217
3009920 이슈 아랍에미리트 UAE가 48시간동안 막은 공격 21 10:22 2,226
3009919 이슈 소식용 트위터 계정 만든 김선태 8 10:21 1,126
3009918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21세기 대군부인’→‘월간남친’ 각양각색 K로맨스 예고 10:20 166
3009917 정보 곱버스 1 10:20 766
3009916 기사/뉴스 '무명전설', 2회 만에 시청률 8% 달성…자체 최고 기록 1 10:19 255
3009915 이슈 흑백요리사2 중식마녀 과거사진 28 10:19 2,142
3009914 기사/뉴스 장항준, 생방송서 "'왕과 사는 남자' 제목, BL로 오해…유해진 있으니 아니라고" (배성재의 텐) 1 10:19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