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쇼트트랙 모든 일정이 종료됐다. 한국은 우여곡절 끝에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직전 대회 성적(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2 은3)을 넘었다. 반면 중국은 안방에서 치른 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완벽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엔 금메달을 하나도 거머쥐지 못했다.
김길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076으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최민정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길리는 이번 대회 올림픽 2관왕(3000m 계주, 1500m)에 올랐다. 최민정은 한국 선수단 동·하계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금 4개, 은 3개)을 수립했다.
중국은 4년 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안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하지만 이 성적은 당시 홈 어드밴티지 편파판정으로 얻어낸 결과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여러 종목에 걸쳐 결승에 올라가기도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메달은 남자 1000m에서 쑨룽이 따낸 은메달이 유일했다. 그리고 최종일에도 양징루가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지난 대회 성적을 뛰어넘은 한국 대표팀과는 비교되는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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