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센치는 “요즘 러닝이 누가 봐도 대세다. 그 중심에 션 님, 기안84 님, 그리고 화운 씨가 계신다. 예능 ‘극한84’에서 눈물의 마라톤으로 최고 시청률 7.5%를 찍었다”라고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권화운이 북극 마라톤에 도전한 ‘극한84’ 방송에서 피니시 라인을 앞두고 쓰러졌지만, 끝내 5등으로 완주한 모습이 재조명 됐다.
어떤 상황이었냐는 십센치의 질문에 권화운은 “제가 하프 지점 21km까지 1등으로 달리고 있었다. 그 이후에 아무래도 날씨가 너무 춥고, 빙하도 뛰고 말도 안 되는 코스를 뛴다. 쥐가 나고 하다 보니까 포기하지 말고 완주만 하자는 마음으로 뛰었는데 운 좋게 5등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후 권화운은 많은 응원 메시지도 받았다고. 권화운은 “삶이 굉장히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저 영상을 보고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더 감사했던 건 아기가 5~7살인데 인내를 가르쳐주기 위해서 이 영상을 보여줬다고 하더라. 저는 그냥 뛰었을 뿐인데 좋은 영향력을 드린 것 같아서 제가 더 감사하고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십센치가 “설마 오늘도 뛰고 오셨나”라고 묻자, 권화운은 “저는 매일 아침 뛰는 게 루틴이어서 가볍게 20km 정도 뛰고 왔다”라고 답했다.
러닝이 습관이 됐다는 권화운에 대해 십센치는 “러너들 사이에서는 이미 런수저 연예인으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라고 소개하며 “러닝을 언제부터 시작하셨나”라고 물었다.
권화운은 “1년 반 전에 시작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 형님이 마라톤을 대중화시키셔서 저도 도전 정신이 있어서 첫 하프 코스를 막연하게 나갔다. 시민들의 응원을 받는 게 너무 좋더라. 6개월 후에 풀코스를 나갔는데 2시간대로 들어왔다. 그래서 많이 알려지고, 7대 마라톤 중 하나인 도쿄 마라톤에서 카메라를 찍으면서 2시간대에 들어온 영상이 있다. 그 영상을 보시고 ‘극한84’ PD님께서 운 좋게 캐스팅해 주셔서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https://v.daum.net/v/20260221060346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