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대별로 가장 경제규모(GDP)가 컸던 나라들 1850년부터~2025년까지

1850년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내고 세계 각지에 식민지 경쟁을 벌이던
영국과 프랑스가 선두를 달리고있지만 아직 청나라의 경제적 저력도 만만치않게 남아있음
신대륙의 미국이 빠르게 산업화를 달리며 신흥경제강국으로 급부상 중

1870년
남북전쟁 이후 오히려 더욱 가파른 국력의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은
결국 프랑스를 제치고 이미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되어있음
유럽 온갖 국가들에서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떠나는 이민자들이 넘쳐나기 시작함

1900년
이미 경제력 1위를 미국에게 내어주고
바로 턱밑에는 3위까지 치고올라온 독일의 추격을 받으며
영국인들은 이제부터 펼쳐지게 될 새로운 세기(20세기)는
더 이상 영국이 주인공인 시대는 끝났음을 상기해야만 했음

1925년
대공황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전 한창 광란의 20년대라 불리는 호황을 만끽하던 시기임
대량생산과 소비사회, 할리우드와 재즈로 대표되는 미국식 대중문화가 전세계로 퍼져나감
독일(바이마르 공화국)도 1차대전 패배의 후유증을 회복하고 다시 세계3위로 복귀

1945년
2차대전 직후, 미국과 소련이 세계를 이끄는 양대산맥 구도가 확립됨
이때까지만 해도 아르헨티나가 상당한 경제강국이라
웬만한 유럽 국가들도 아르헨티나로 돈 벌러 이민떠나던 시절

1965년
독일은 '라인강의 기적'을 일으키며 패전의 영향에서 벗어나 다시 세계3위로 복귀했고
도쿄올림픽을 막 끝낸 상태인 일본도 세계5위까지 오르며 영국과 프랑스를 바짝 뒤쫒는 경제강국으로 급부상

1975년
미국과 소련 뒤로 일본과 유럽 각국이 뒤따르는 가운데
영국은 한창 '영국병'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을만큼 상대적 침체기였던 시절인데
이는 80년대 대처총리의 신자유주의 개혁으로 이어지게 됨

1995년
소련이 무너지고 이제 유일무이한 세계 초강대국이 된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주요 경제강국 중 하나로 등장한 시기가 90년대인데
이듬해인 1996년에는 OECD까지 가입하며
한때 식민지배와 전쟁으로 황폐화된 나라가 이루어낼 수 있는 신화를 보여주었음

2005년
영국과 프랑스에 이어 독일까지 사정권에 두며 새로운 세기(21세기)의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중국
우리나라는 90년대 후반에 IMF 금융위기를 맞이하며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다'는 비아냥을 받기도 했지만
00년대에 IT라는 새로운 국가산업의 흐름에 제대로 올라타서 완전한 선진국으로 자리를 굳힌 상태임

2015년
미국과 중국의 G2 구도가 완전히 굳어진 10년대
아시아 최강 경제대국은 일본이라고 그동안 당연히 생각해왔던 패러다임이 깨진터라
일본인들은 물론이고 미국인들조차 당시 중국의 성장에 바짝 긴장하던 시기였기도 함
그리고 한때 식민지배국이었던 영국을 추월해버리기 직전까지 올라온 인도의 부상이 눈에 띔

2025년
일본은 결국 독일과 인도에게도 추월당하며 5위로 내려앉게 됨
(그리고 곧 6위까지 밀릴 확률도 가능성 높게 예측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