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용현조차 '11월' 말했는데…판결은 "12월 계엄 결심"
1,224 13
2026.02.20 21:44
1,224 13

https://youtu.be/OZdCw6Zvd2k?si=sVFrsqG-HHlqmANT




판결문을 보면 윤석열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해석했다고 평가되는 대목이 더 있습니다. 


지귀연 재판장은 계엄 준비가 허술했다면서 장기 독재의 목적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그 근거 중 하나로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결심한 시점이 계엄 이틀 전인 12월 1일이라는 걸 내세웠습니다.

[이진관/부장판사 (지난 1월 21일)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추종 세력에 의한 것으로써 성격상 위로부터의 내란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친위 쿠데타는 많은 경우 성공하여 권력자는 독재자가 되었고…]

반면 지귀연 재판장은 비상계엄에 대한 준비가 허술했다는 이유를 들어 장기 독재의 목적은 아니었다고 엇갈린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결심한 시점이 계엄 선포 불과 이틀 전인 2024년 12월 1일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날은 윤 전 대통령이 김용현 전 장관에게 포고령 초안을 보고 받은 날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판단은 윤 전 대통령이 11월 24일에도 계엄을 언급했다고 인정한 김 전 장관 증언과 어긋납니다.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2025년 12월 30일) :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것이 비상계엄밖에 없는데 이거 참 걱정이다. 이런 말씀을…(지금까지와) 24일날 말씀하신 수위하고는 사뭇 달랐습니다.]

지귀연 재판장은 윤 전 대통령이 JTBC 등 언론사 단전단수와 선관위 점거를 지시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계엄의 목적으로는 '국회 점령'만 언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시 하에 김 전 장관이 구체적인 시간 계획을 정하고 문건을 만들어 이상민 전 장관 등에게 전달한 것도 인정했는데, 이또한 준비가 허술했단 판단과는 배치되는 정황입니다.

법조계에선 이번 판결이 언론사와 선관위 등을 전방위로 무력화하려 했던 비상계엄을 '국회 점령'의 목적으로 단순화하고, 계엄의 결심 시점도 윤 전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해석했단 평가가 나옵니다.



윤정주 기자


[영상취재 황현우 정재우 영상편집 배송희]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7958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모공 딥톡스로 매끈한 화잘먹피부만들기! #아크네폼클렌징 체험 이벤트(50인) 223 02.20 12,5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79,3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94,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57,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93,6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5,6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9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1,5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726 이슈 절묘하게 모셨습니다 19:04 34
2998725 유머 '이번달 카드값 조져쓰'를 있어보이게 표현해보자 19:04 160
2998724 이슈 도쿄돔 다 채운 오늘자 라이즈 2 19:03 265
2998723 이슈 얼굴로 인기 많았던 90년대 하이틴스타 남자 배우들......jpg 19:03 204
2998722 기사/뉴스 '강제 입원' 정신질환자 입원 시 의견 진술권 보장 19:02 96
2998721 유머 왜 몽키스패너는 이름이 몽키스패너인가? 6 19:02 482
2998720 유머 왕사남 500만돌파 축하 젓가락 퍼포먼스ㅋㅋㅋㅋㅋㅋㅋㅋ 2 19:02 483
2998719 이슈 강북 모텔 연쇄 살인범 추정 인물 인스타 상황 6 19:01 1,048
2998718 이슈 폐비윤씨는 조현병같다고 보는게 일반적인 인식임 7 18:58 1,531
2998717 유머 규칙에 예외를 둘순없어 1 18:58 449
2998716 이슈 일본의 평화헌법개정 반대시위에서 한국처럼 커피선결제 가능할까 묻는 트위터 2 18:58 461
2998715 유머 천안에 도입된 신문물 7 18:56 799
2998714 기사/뉴스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별세…향년 85세 3 18:56 779
2998713 이슈 내가 일부 Koreaboo 외국인들 혐오하고 증오하는 이유 7 18:56 937
2998712 유머 예전 마리텔 모르모트pd 근황 12 18:54 2,391
2998711 이슈 엔비디아에 재직중인 한국 대학 졸업생 12 18:48 3,736
2998710 이슈 진짜 강렬한 모델 신현지 W 매거진 차이나 화보...jpg 18 18:47 1,739
2998709 유머 🐶언니 나 삐졌어 언니랑 얘기 안 할거야 14 18:46 1,707
2998708 이슈 나 안아..짤 같은 박지훈 사진 25 18:46 2,045
2998707 이슈 현재 말 갈린다는 김도훈이 카리나 가비에게 한 스킨쉽 291 18:45 16,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