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적 겸허히 받아들여”...‘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 사과
1,422 5
2026.02.20 21:29
1,422 5

TOhstx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 제작진은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김철홍 소방교님의 희생과 신념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운명전쟁49’는 사람의 운명을 읽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프로그램 취지상 여러 삶과 죽음이 소개될 것이었기에, 의미 있고 숭고한 사연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싶었다. 이것이 김 소방교님의 이야기를 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또 제작진은 “촬영에 앞서 유가족께 본 프로그램이 점술가들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며, 사주를 통해 고인의 운명을 조명하는 내용이라는 점을 설명드리고 가족분의 서면 동의를 받아 초상, 성명, 생년월일시를 사용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고인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갖고 명복을 빌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유가족 및 친지들 가운데 사전 동의 과정에 대해 방송 이후에야 전달받은 분이 있으시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 계속해서 설명해 드리고 오해도 풀어드리겠다”며 “많은 분의 지적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청자와 당사자 모두의 이해와 공감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 11일 첫 공개된 ‘운명전쟁49’는 타로, 사주, 무속, 관상 등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49인의 운명술사들이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화에서 제작진이 제시한 망자의 사진과 출생일, 사망 시점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출연자들이 사망 원인을 추리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2001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철홍 소방교의 사례가 등장했고, 방송 이후 “망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비판이 나왔다.

고인의 유족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은 SNS에 “다른 사람을 구하다 순직한 사람의 죽음을 폄훼한다”며 “(동의를 구할 당시) 사주를 통해 의인이 어떤 사람인지 보고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고 얘기했는데, 이게 어딜 봐서 삼촌의 희생을 기리는 건지 전혀 모르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죽음은 추리의 대상도, 경쟁의 소재도, 오락적 소비의 도구도 될 수 없다”며 제작진에게 책임 있는 설명과 진정성 있는 사과 등을 요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9/0005639668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245 02.20 9,2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70,1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9,0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53,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90,2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9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1,5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289 기사/뉴스 '6시 내고향' 조주한, 넉살·재치로 시장 상인 울리고 웃겼다…전천후 리포터 면모 10:47 14
2998288 이슈 나뭇가지와 강아지를 같이 옮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강아지도 좋아함 1 10:46 121
2998287 유머 올림픽때 가장 할일 없는 사람 1 10:46 176
2998286 정보 BL주의) 비교적 최근 완결된 웹툰과 최근에 나온 단편 웹툰 추천(스압) 10:45 177
2998285 이슈 팬들에게 가장 반응 좋은 아즈카반 말포이 10:45 93
2998284 정보 쿠팡 탈퇴하고 느낀점 8 10:44 656
2998283 유머 kb국민카드 이름 변경 됨? 1 10:44 338
2998282 이슈 하츠투하츠 (카르멘 지우 에이나 예온) 미미미누 채널 출연 10:44 107
2998281 이슈 트럼프 대통령, "법원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10:44 109
2998280 기사/뉴스 눈물 흘린 최민정 “마지막 올림픽…이제 길리가 에이스” 10:44 191
2998279 기사/뉴스 타쿠야, 20년 만 마주한 친부의 진실…母 눈물의 고백 ('살림남') 3 10:42 766
2998278 기사/뉴스 ​끝나지 않는 '두바이 열풍'..유통가 왜 집착하나 [트렌드 레시피] 10:42 158
2998277 유머 AI의 조상님 격인 심심이의 이중성 1 10:42 224
2998276 이슈 15년만에 은행을 퇴사합니다. 8 10:41 1,152
2998275 유머 유리테이블에서 자는 고양이의 자는얼굴 2 10:41 379
2998274 유머 괴로울 때 보면 좋은 플로우차트 3 10:40 289
2998273 이슈 2025년 엔딩과 2026년 오프닝을 장식할 노래 10:40 136
2998272 기사/뉴스 법원 “버스 정차 전 하차하다 넘어진 승객, 회사가 30% 배상해야” 15 10:39 563
2998271 이슈 함평군이 낭비한 세금 27억 근황 9 10:39 1,231
2998270 기사/뉴스 [단독]靑 업무량 역대 최고 수준…1인당 초과근무 月62시간 7 10:39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