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장동혁의 노림수는? "TK 기반으로 고성국·전한길 당 만들 것"
640 5
2026.02.20 20:16
640 5
기자 회견에서 장동혁 대표는 극우성향 지지층이 아닌 국민과의 절연을 택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국민의 힘 당내에선 지방선거 반드시 패한다.

'필패'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 장 대표는 무엇을 노리고 있는 걸까요?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당내 만류에도 장동혁 대표는 기자회견을 밀어붙였습니다.

그리곤 작심한 듯, 강성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만 읊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제도권 밖에서 싸우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깃발 아래 모여 힘을 합쳐 주십시오."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을 사실상 포기한 장 대표.

공고한 정치적 입지를 노렸다는 게 당내 주된 평가입니다.


지역적으론 대구·경북.

이념적으론 극우 성향을 기반으로 자신의 지지 세력을 다지겠다는 겁니다.

그동안 국민의힘 핵심 세력인 대구·경북 의원 다수는 장 대표의 잇단 강성 발언에 침묵 또는 동조해왔습니다.

이런 원내 기반을 바탕으로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까지 끌어들여 난공불락의 지도체제를 만들겠다는 계산이 깔린 걸로 보입니다.

실제로 장 대표 취임 이후 국민의힘 당원이 40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민의힘 재선의원은 "고성국, 전한길, 우리공화당과 함께 그들 당을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꼬집었습니다.

MBC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이 강성 지지층인 '윤어게인' 세력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지지층 70% 이상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성국('유튜브 고성국TV')]
"체제 수호 전쟁에 참여하는 한, 우리의 주시자, 우리의 총사령관인 장동혁 대표를 끝까지 믿고 따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다 보니, 장 대표에게 지방선거 승패 역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윤 어게인'을 이순신에 빗댄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야전 상의를 입고 첫 회의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 등의 공천 탈락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당 지지율보다 경쟁력이 낮은데도 아무 고민 없이 다시 나오려고 합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판갈이가 되어야 합니다."

장 대표 우클릭에 반발하는 의원들은 주말 동안 연판장을 돌리는 등 세력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건전한 보수 세력 대변을 자청하면서도 탈당이나 분당은 못하는 친한계가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지도 관심입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가 또 다른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8164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975 03.04 30,9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19,4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69,4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05,4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3,5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007 정치 기름값 ‘상한제’ 꺼낸 이 대통령 “위기 틈타 돈 벌겠다는 시도 엄단” 1 08:54 35
3011006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977만 관객 돌파…천만 초읽기 돌입 1 08:54 60
3011005 이슈 오승환 나선 MBC, 3.4% 1위…지상파 3사 WBC 체코전 총시청률 9.7% 08:54 28
3011004 이슈 베네수엘라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 08:51 340
3011003 기사/뉴스 정유미, 이동욱과 부부로 호흡할까…“‘러브 어페어’ 긍정 검토 중” 2 08:50 185
3011002 기사/뉴스 “남들은 돈 복사 한다는데”…은행서도 예금 대신 ETF에 16조 뭉칫돈 1 08:49 484
3011001 기사/뉴스 생사 걸린 전선(戰線) 오간 축구선수…이기제의 ‘이란 탈출’ 108시간 그 살 떨리는 기록[단독인터뷰] 1 08:49 243
3011000 기사/뉴스 ‘왕사남’ 장항준 감독 “천만 돌파 상상 못 해….기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 (일문일답) 6 08:46 745
3010999 기사/뉴스 중동 전쟁 일으키고 메시 백악관 초청한 트럼프…“호날두 대단해” 3 08:46 435
3010998 이슈 700만 원 장비가 430만 원에… 제자가 찾아낸 '선생님'의 범죄. 경남의 한 현직 교사 두 얼굴, 학교 비품 빼돌려 중고 거래하다 적발. 9 08:45 1,062
3010997 기사/뉴스 서인국, '월간남친'으로 컴백…전 세계 여심 저격 2 08:41 454
3010996 이슈 주중이란대사관에 성금이 밀려들어와서 대사가 공식적으로 하지 마라고 함 5 08:40 1,777
3010995 기사/뉴스 글로벌 스탠더드로 본 K팝 레이블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 2 08:40 498
3010994 이슈 하 한블리 보다가 혈압 올라 죽을뻔💢 여자 택시기사님 남자 손님 뒷자리에서 다 벗고 ㅈㅇ했는데 직접적인 터치 없어서 성추행 인정 안됨😡 15 08:39 882
3010993 기사/뉴스 피카츄도 못참아…백악관 MAGA 밈에 포켓몬컴퍼니 '발끈' 5 08:38 870
3010992 이슈 나이가 들수록 좋은 주택을 임차하기 어려워집니다.blind 26 08:36 2,876
3010991 이슈 캘리포니아주지사가 네타냐후 조롱 6 08:33 1,161
3010990 기사/뉴스 놀유니버스, 중동 사태 체류객에 항공권·식비 전액 지원…8일 전원 귀국 3 08:32 891
3010989 기사/뉴스 "살 빠졌지만 췌장 망가졌다"… 마운자로 투약한 20대 女, 무슨 일? 10 08:31 2,367
3010988 기사/뉴스 [단독]재난기부자 1600명 개인정보 유출…"재해구호협회 실수" 6 08:31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