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상원 수첩도, "한동훈 쏴 죽인다" 발언도 모두 인정 안 했다
515 3
2026.02.20 20:06
515 3
어제 재판부는 또 대부분의 내용을 김용현이 불러주고 노상원이 받아 적은 걸로 수사된 노상원 수첩에 대해서도 신빙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내란 두 달 전 윤석열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거론하며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증언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마치 내란죄를 인정하지 않을 순 없으니 최소한의 뼈대만 받아 들여주고 최대한 김을 빼려는 것 같은 판결이란 비판도 나옵니다.

김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내란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일당의 내란 준비 시점을 2023년 10월 이전으로 특정했습니다.

방첩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 등 군 사령관 인사부터 1년 넘게 비상계엄을 계획했다는 겁니다.

노상원 전 사령관의 수첩과 윤 전 대통령과 군 수뇌부의 모임이 핵심 정황이었습니다.

이 수첩엔 주요 정치인들이 '수거 대상'으로 적혀있었고 헌법 개정 등 계엄 이후 구상으로 의심되는 내용도 적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귀연 재판부는 수첩의 신빙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작성 시기를 알 수 없고, 일부 내용은 실제와 다르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비상계엄 두 달 전인 국군의 날 저녁에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를 잡아 오라고 한 적이 있다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증언.

[곽종근/전 특전사령관 (지난해 11월)]
"한동훈이하고 일부 정치인들 일부 호명하시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고 그랬습니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그랬었습니다."

이 역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곽 전 사령관이 술을 많이 마셨던 걸로 보이고 동석한 이진우, 여인형 전 사령관 등은 이 같은 진술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2023년 12월과 2024년 3월 말쯤 윤 전 대통령과 사령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갔다는 의혹도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면서 결국 1심 재판부는 비상계엄이 '즉흥적 결정'이었다는 데 무게를 실었습니다.

[지귀연/재판장 (어제)]
"적어도 2024년 12월 1일 무렵에 '더는 참을 수 없다.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국회를 제압해야겠다'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이 사건의 실체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들은 항소심에서도 쟁점이 될 전망인데, 윤 전 대통령은 오늘 항소를 통한 법적 다툼이 의미가 있는지 회의가 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내란' 특검은 다음 주 월요일 항소 범위 등을 논의할 수사팀장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816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235 00:08 6,1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65,0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7,5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9,0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83,3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9,8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053 기사/뉴스 전현무 “내가 ‘두쫀쿠’ 유행 절단? 유통 정상화 시키기 위한 것”(나혼산) 6 23:34 213
2998052 이슈 케톡에서 아쉽다고 반응 많은 키키 수록곡.....jpg 3 23:34 316
2998051 이슈 약텍혐) 상견례 후 파혼 결심했다는 어느 블라인 30 23:33 1,378
2998050 이슈 뜬금없이(?) 알티 타는 중인 카메라 찾는 르세라핌 채원 1 23:31 461
2998049 이슈 일론머스크, 태극기 16개 올리며 "한국 인재, 테슬라 오라" 6 23:30 501
2998048 이슈 엔시티 위시 2주년 팬미팅 <6명의 왕자가 나에게 청혼을 하면 곤란한데요> 포스터 B컷 2 23:30 288
2998047 이슈 제주도 벌써 유채꽃 피기 시작함 27 23:28 1,336
2998046 이슈 아묻따밴드 - 알 수 없는 인생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23:28 61
2998045 이슈 손님 6명이서 고기 30인분 시키면서 음료수 6병 공짜로 달라고 하시길래 거절했어요 32 23:28 2,257
2998044 유머 ㄹㅇ 운으로 동계올림픽 금메달 딴 사나이 4 23:27 992
2998043 이슈 생각보다 조용하게 지나간 최근 대형 팝스타 컴백 둘 5 23:27 914
2998042 이슈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최근 5대회 챔피언들 1 23:27 291
2998041 유머 청량이 퍼컬인 아이돌에게 남자병이 오면.tws 23:27 311
2998040 정치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무죄 추정 뒤에 숨은 정치 23:25 72
2998039 유머 입맛이 성골이시네요 1 23:25 368
2998038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탄 있지(ITZY)팬의 류진 채령과 찍은 신박한 포토 12 23:23 894
2998037 이슈 충격받지 말고 들어, 너 지금 너무 돼지야 9 23:22 2,302
2998036 이슈 저속노화 식단에 진심인 거 같은 여돌 ㅋㅋㅋㅋㅋ 5 23:20 1,964
2998035 이슈 뭐라고 부를까요? 5 23:18 437
2998034 유머 올림픽 빅에어 경기장 실물 23:14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