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상원 수첩도, "한동훈 쏴 죽인다" 발언도 모두 인정 안 했다
743 3
2026.02.20 20:06
743 3
어제 재판부는 또 대부분의 내용을 김용현이 불러주고 노상원이 받아 적은 걸로 수사된 노상원 수첩에 대해서도 신빙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내란 두 달 전 윤석열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거론하며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증언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마치 내란죄를 인정하지 않을 순 없으니 최소한의 뼈대만 받아 들여주고 최대한 김을 빼려는 것 같은 판결이란 비판도 나옵니다.

김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내란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일당의 내란 준비 시점을 2023년 10월 이전으로 특정했습니다.

방첩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 등 군 사령관 인사부터 1년 넘게 비상계엄을 계획했다는 겁니다.

노상원 전 사령관의 수첩과 윤 전 대통령과 군 수뇌부의 모임이 핵심 정황이었습니다.

이 수첩엔 주요 정치인들이 '수거 대상'으로 적혀있었고 헌법 개정 등 계엄 이후 구상으로 의심되는 내용도 적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귀연 재판부는 수첩의 신빙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작성 시기를 알 수 없고, 일부 내용은 실제와 다르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비상계엄 두 달 전인 국군의 날 저녁에 윤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대표를 잡아 오라고 한 적이 있다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증언.

[곽종근/전 특전사령관 (지난해 11월)]
"한동훈이하고 일부 정치인들 일부 호명하시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고 그랬습니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그랬었습니다."

이 역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곽 전 사령관이 술을 많이 마셨던 걸로 보이고 동석한 이진우, 여인형 전 사령관 등은 이 같은 진술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2023년 12월과 2024년 3월 말쯤 윤 전 대통령과 사령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갔다는 의혹도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면서 결국 1심 재판부는 비상계엄이 '즉흥적 결정'이었다는 데 무게를 실었습니다.

[지귀연/재판장 (어제)]
"적어도 2024년 12월 1일 무렵에 '더는 참을 수 없다.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국회를 제압해야겠다'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이 사건의 실체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들은 항소심에서도 쟁점이 될 전망인데, 윤 전 대통령은 오늘 항소를 통한 법적 다툼이 의미가 있는지 회의가 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내란' 특검은 다음 주 월요일 항소 범위 등을 논의할 수사팀장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816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67 02.28 175,8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0,8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79,0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14,2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12,7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3,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0,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024 기사/뉴스 트럼프 “여자애는 이렇게 해야”…‘미성년 성폭행 의혹’ 사실, FBI 문서 공개 파장 [핫이슈] 23:10 45
3012023 이슈 방시혁 폭로 기자회견에서 나오는 “김준범”은 누구일까???? 23:10 89
3012022 이슈 하츠투하츠 쇼츠 업뎃 ❤️‍🔥 하늘 아래 두개의 태양은 없다 야차뜨자ㅋ 🖤 1 23:10 30
3012021 이슈 리드 싱글로 냈는데 역대급 혹평받아서 앨범에도 못 들어가고 버림받은 아리아나 그란데 노래 23:09 105
3012020 정치 조국, 차기 지도자 선호도 9% 1위…김민석·한동훈·장동혁 4% [한국갤럽] 10 23:09 163
3012019 이슈 살찌는 애들은 결론이 뭔가 먹는거더라 16 23:07 1,275
3012018 이슈 골드만삭스, 코스피 전망치 6400 -> 7000으로 상향 그리고 장마감 직전 바로 풀매도 ㅋㅋㅋㅋㅋㅋ 10 23:07 1,109
3012017 이슈 락스를 먹으라고 내놓은 초밥집 6 23:07 656
3012016 이슈 EP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20위 승점 및 최근 5경기 결과 (토트넘 강등 위기ㄷㄷ) 4 23:04 167
3012015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된_ "Don't Start Now" 1 23:04 101
3012014 유머 25년 전 한국 유머 수준...jpg 3 23:04 744
3012013 이슈 🎥 아이브 릴스 업뎃 팸! 뱅 꺾고 꺽꼬 꺾꼬! shout out to 승헌쓰 12 23:04 176
3012012 이슈 키키 404 추는 하이키 옐 23:03 106
3012011 이슈 더쿠 애니방 조회수 1만8천 넘은 글... 애니 보는 덬들 단골 질문...jpg 6 23:01 659
3012010 이슈 막국수 먹다가 엄청 놀랐다는 남편친구....jpg 26 23:00 3,313
3012009 유머 살면서 본 게임 중에 가장 충격적이었던 여성향 게임.jpg 5 23:00 930
3012008 이슈 여자가 전 남친 3명을 죽인 보험 사기 사건.. 인 줄 알았는데 남자들이 죽기 직전 보험을 다 해지해서 여자는 보험금을 하나도 못 받음… 뭐지? 4 22:58 2,183
3012007 이슈 뭐야 ㅅㅂ 전쟁이 터졌어? 난 그럼 안전한 곳으로 떠날래!!!!! 5 22:58 2,390
3012006 이슈 머그샷이 너무 잘생겼다고 화제되더니 모델된 사람.jpg 28 22:56 3,686
3012005 이슈 로에베 패션쇼 참석한 송강 6 22:56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