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日정부 ‘다케시마의 날’에 장관급 안 보낸다…현지 매체 “이재명정부 레드라인 인식”
774 5
2026.02.20 18:04
774 5
일본 정부가 오는 22일 시마네현이 개최하는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표기)의 날’ 행사에 예년처럼 차관급 인사를 보내기로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해 자민당 총재선거 기간 정부 참석자의 격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을 고려해 한국을 자극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카마 지로 영토문제담당상은 20일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자신의 참석을 보류하고 후루카와 나오키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무관은 한국으로 치면 차관급이다.

아키마 담당상은 참석을 보류한 이유에 대해 “정부 내부에서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평화적 해결을 도모하는 데 유효한 방안을 끊임없이 검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케시마의 날은 시마네현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정한 날이다. 일본 제국은 1905년 2월22일 일방적으로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하는 공시(고시)를 했고, 시마네현은 그 100주년이었던 2005년에 다케시마의 날(2월22일)을 지정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2006년부터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도 열고 있다.
 
일본 정부는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강화하려는 의도에서 아베 신조 2차 내각 때인 2013년부터 이 행사에 정무관을 줄곧 보내왔다. 올해로 14년 연속 파견이 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9월 이 행사와 관련해 “원래라면 당당하게 장관이 나가면 된다”며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모두가 일본 영토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행사에 정부 참석자 급을 높인다면 한·일 관계가 격랑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교도통신은 다카이치 내각이 장관 파견을 보류한 것을 두고 “한·일 관계 개선 기조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행사 개최에 반발하는 한국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국은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며 정무관을 파견하는 데 대해 매년 강력한 항의 의사를 전달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에서) 다케시마의 시마네현 편입은 같은 해 이뤄진 제2차 한·일협약(을사늑약)과 함께 식민지화의 첫걸음이 됐다는 인식이 강해 현재의 대일 우호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정도의 파괴력을 갖고 있다”며 “다케시마와 야스쿠니신사 참배 문제는 이재명 정권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는 점이 총리관저 쪽에도 전달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다케시마의 날 행사 정부 참석자 격상 보류는 다카이치 총리를 지지하는 일본 내 우익을 실망시킬 수 있지만, 다카이치 총리가 조기 총선에서 압승해 정권 기반을 안정시킨 만큼 내정과 외교에서 여유가 생겼다고 해설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0722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모공 딥톡스로 매끈한 화잘먹피부만들기! #아크네폼클렌징 체험 이벤트(50인) 188 00:08 4,7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62,3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5,4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7,7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83,3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9,8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818 이슈 [속보]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1억명 돌파…"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 20:05 31
2997817 유머 마장마술점핑월드컵경기 우승마와 기수(경주마×) 20:05 4
2997816 이슈 키오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20:04 34
2997815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APT.’ 글로벌 메가 히트곡 등극…K팝·아시아 최초 2 20:04 62
2997814 이슈 배선정리 전문가에게 돈주고 선정리 맡기는 이유 20:04 280
2997813 이슈 꼰대희 곽민경 출연(환승연애 4) 1 20:03 201
2997812 이슈 일본헌법개헌에 반대하는 한국의 계엄반대오덕들 1 20:03 273
2997811 이슈 세상에는 두 종류의 댕댕이가 있다고 한다 1 20:01 260
2997810 이슈 하츠투하츠 'RUDE!' 멜론 탑백 73위 (🔺1) 3 20:01 137
2997809 이슈 킥플립 (KickFlip) 킥킥 오리지널 EP.17 | JYP 사옥 청소 Part.1 20:01 32
2997808 이슈 차기 007 제임스 본드 루머가 크게 돌고 있는 두 배우 14 20:01 494
2997807 기사/뉴스 [단독] 아이들 미연, 용산 주상복합 50억 전액 현금 매수 ‘그사세’ 13 19:59 1,231
2997806 이슈 평소에 원숭이 막 좋아하진 않는데 이 사진보고 가슴에 국밥쏟음 10 19:57 1,187
2997805 이슈 대체 도움이라곤 1도 안 되는 서울시장 19:56 551
2997804 기사/뉴스 호주 시드니 도심서 20대 한국인 망치로 집단폭행당해 14 19:56 1,738
2997803 이슈 우리학교 전교1등 영어단어 외우는 방법 14 19:54 1,917
2997802 유머 노르웨이의 토종말 돌라헤스트(경주마×) 19:54 118
2997801 유머 역시 남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한 진수 2 19:53 608
2997800 기사/뉴스 [속보]미국 대법원 이르면 20일 밤 12시 관세 판결 10 19:52 1,081
2997799 이슈 7년만에 뭉쳤다는 프듀X 움직여 멤버들 비주얼 근황 6 19:49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