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숙제 거짓말"10살 子 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야구선수 출신 친부, 항소심서 감형
2,359 31
2026.02.20 14:49
2,359 31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인천 연수구 주거지에서 10세 아들을 알루미늄 재질의 야구방망이로 20∼30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키 180㎝, 몸무게 100㎏에 달하는 체격을 가졌으며 고교 시절 야구선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심은 A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1심은 "B군의 몸에 남은 신체의 손상 정도와 그로 인한 사망 결과를 고려하면 A씨는 강한 힘으로 폭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건장한 체격의 성인 남성인 친부로부터 폭행당하고 도망치던 B군이 겪었을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극심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 각 범행은 학대와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가장 안전하게 느껴야 할 가정에서 친부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라며 "어린 나이에 사망한 B군을 위해선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떠한 보상도 가능하지 않다는 점에서 A씨의 죄책이 더욱 무겁다"고 밝혔다.

 

다만 지속적으로 학대했다고 볼만한 정황이 없고, 친모 C씨가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양형에 반영했다.

 

2심은 1심의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는 A 씨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1심 판단을 파기하고 징역 11년으로 감형했다.

 

2심은 "A 씨의 학대로 10세의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해야 했던 B군이 겪었을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가늠하기 어렵다"면서도 "A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A 씨는 B 군 외에 양육해야 할 자녀들이 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97652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드라마이벤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과몰입 소개팅 시사회 초대 이벤트 (with 한지민&재재) 26 02.20 9,8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65,6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7,5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9,0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84,1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9,8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123 이슈 복싱 유망주였던 단이가 꿈을 접게된 사연 ㅠㅠ 00:36 68
2998122 유머 @집에서 키키 404 부를 때 나 00:35 83
2998121 정보 오아시스 노엘이 음악방송과 자기가 쓴 가사에 대해 밝힌 의견 00:34 118
2998120 이슈 박지훈 15키로뺄때 사과만먹은이유: 제일싫어하는과일이라먹으면서식욕떨어지라고 <상상초월한산독기力 4 00:34 380
2998119 이슈 웬만해서는 혹평 안 남기는 맛집 탐방 유튜버 근황...jpg 2 00:33 731
2998118 이슈 장항준이 윤종신한테 돈 빌린 썰 00:33 259
2998117 이슈 <빵과 사는 남자> 역사가 지우려 했던 이야기 6 00:31 753
2998116 기사/뉴스 [속보]백악관 "트럼프, 3월31일~4월2일 방중…시진핑과 양자회담" 1 00:30 134
2998115 이슈 단종이란 묘호를 바친 숙종 9 00:29 902
2998114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제니 & Doechii "ExtraL" 5 00:28 77
2998113 이슈 데뷔 7주년 기념 사진으로 프레피룩 착장 입은 투바투.jpg 1 00:28 268
2998112 이슈 내향형의 악몽같은 상황 10 00:27 670
2998111 이슈 ㄹㅇ 콘서트에서 개무리했던 다비치 강민경 2 00:27 807
2998110 이슈 경도에 과몰입해서 자컨까지 말아온 아이돌들 모음.zip 00:25 169
2998109 이슈 양요섭 - 밤의 밤을 지나 (Dear My) 무반주 라이브 1 00:23 73
2998108 이슈 임보가 길어진 냥이 2 00:20 816
2998107 기사/뉴스 ‘나혼자산다’ 전현무 두쫀쿠, 이상한 ‘무쫀쿠’ 6 00:19 1,534
2998106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17...jpg 5 00:18 900
2998105 이슈 신혜선이 레이디두아에서 자기 얼굴이 가장 맘에 들었다는 씬.gif 23 00:18 3,914
2998104 이슈 13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신세계" 4 00:17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