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연경도…" 부글부글, 성별 갈라치기 타깃됐다
1,857 18
2026.02.20 14:42
1,857 18

'배구 여제' 김연경이 소설 '82년생 김지영' 인증샷을 올렸다가 젠더 논란에 휩쓸렸다.

 

김연경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82년생 김지영'의 표지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작은 글씨로 "오랜만에 다시 읽음. 세상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김연경이 다시 읽었다는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출간된 조남주 작가의 소설로, 1982년생 주인공 김지영의 생애를 통해 한국 여성이 일상에서 마주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차별, 피해 등을 담담한 문체로 그려내며 사회적으로 화두를 던진 작품이다.

 

주인공은 김지영이지만 조 작가는 소설 곳곳에 실제 통계 자료와 뉴스 기사를 배치하며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고발하는 '보고서' 형식을 취했다. 이를 통해 가정 내 차별, 독박 육아, 경력 단절 등 많은 여성이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경험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출간 당시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고, 2019년에는 배우 정유미, 공유 주연의 동명 영화가 제작돼 35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하지만 높은 인기만큼이나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남자도 힘들다"는 주장과 함께 소설 속 모든 남성 캐릭터가 방관자나 가해자로 묘사되거나 여성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로 그려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시대가 변하며 남성들 역시 취업난, 가장으로서의 부담 등 새로운 고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설이 오직 여성의 고통만을 일방적으로 부각한다는 시각을 전하며 불편함을 드러낸 것.

 

여기에서 나아가 페미니즘 검증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특정 연예인이 이 책을 읽었다거나 관련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온라인상에서 격렬한 비난 혹은 지지가 쏟아졌다. 정치권에서도 이 소설을 성별 갈등을 부추기는 정책적 도구나 공격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세대 및 성별 간의 대화보다는 서로를 혐오하는 '갈라치기'의 상징으로 부상했다.

 

이 때문에 김연경이 '82년생 김지영' 인증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도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김연경에 대한 개인적인 루머까지 양산하며 비판하는 사람들까지 나오는 모습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52741?sid=103

 

 

첫줄부터 배구여제 ㅇㅈㄹ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412 00:05 11,5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8,2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2,2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8,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7,3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7,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5231 이슈 [KBO] "던질 투수가 이들밖에 없나?" 들끓는 커뮤니티, 한화 벤치 향한 팬심도 폭발했다 1 16:49 79
3055230 기사/뉴스 차태현, “김종국 결혼 가짜 같아…신혼집 못 가봤다” ('미우새') 6 16:49 313
3055229 이슈 발레 신동 9세 아이의 에스메랄다 ㅡ애기가 넘 잘 해!!! 2 16:47 302
3055228 유머 영화 와일드씽 당신의 최애에게 투표하세요(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11 16:47 315
3055227 이슈 본인 도수코 유행어로 신현지 결혼 축하한 장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 16:47 772
3055226 정치 [속보] '원조 찐윤' 김영환 충북지사, 국힘 공천 확정 9 16:46 255
3055225 이슈 실시간 금발 반응 난리난 투어스 신유 쇼케이스 사진 21 16:45 843
3055224 이슈 언~발란스 주우재버전 5 16:45 289
3055223 이슈 왜인지 모르겠지만 일본인들에게 붐업되고 있는 미역국 레시피 24 16:43 1,510
3055222 정보 스테이씨 소속사 신인 여돌 데뷔곡 멜론 일간 추이 상황...jpg 4 16:43 414
3055221 기사/뉴스 [단독] ‘앵그리 앵커’ 김명준, MBN과 아름다운 이별…프리랜서 선언 6 16:42 777
3055220 유머 요즘 개웃겨서 소소하게 알고리즘 타고있는 친모아 실황.ytb 16:41 332
3055219 기사/뉴스 야구 없는 월요일, '엘린이 피크닉' 열린다...잠실구장 마지막 어린이날 기념 4 16:41 321
3055218 유머 뿌링클이 맛있어야 영혼이 젊은 것임.twt 24 16:41 951
3055217 이슈 배우 고수 100일 사진 27 16:41 1,808
3055216 이슈 오늘자 캔자스시티의 드라마 같은 끝내기.gif 1 16:40 204
3055215 기사/뉴스 '클러치 박' 도로공사 돌아왔다! 영입 공식 발표…"다시 함께 하게 됐습니다" [오피셜] 3 16:37 806
3055214 유머 님들 꽃냄새 맡는 다람쥐 본적 있음? 18 16:36 1,965
3055213 기사/뉴스 주호민, '절친' 침착맨과 동행 포착…여전한 우정 과시 24 16:35 2,396
3055212 이슈 91년도에 카드값 290만원 안 갚으려고 월북한 사람 20 16:34 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