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연경도…" 부글부글, 성별 갈라치기 타깃됐다
1,834 18
2026.02.20 14:42
1,834 18

'배구 여제' 김연경이 소설 '82년생 김지영' 인증샷을 올렸다가 젠더 논란에 휩쓸렸다.

 

김연경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82년생 김지영'의 표지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작은 글씨로 "오랜만에 다시 읽음. 세상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김연경이 다시 읽었다는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출간된 조남주 작가의 소설로, 1982년생 주인공 김지영의 생애를 통해 한국 여성이 일상에서 마주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차별, 피해 등을 담담한 문체로 그려내며 사회적으로 화두를 던진 작품이다.

 

주인공은 김지영이지만 조 작가는 소설 곳곳에 실제 통계 자료와 뉴스 기사를 배치하며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고발하는 '보고서' 형식을 취했다. 이를 통해 가정 내 차별, 독박 육아, 경력 단절 등 많은 여성이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경험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출간 당시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고, 2019년에는 배우 정유미, 공유 주연의 동명 영화가 제작돼 35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하지만 높은 인기만큼이나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남자도 힘들다"는 주장과 함께 소설 속 모든 남성 캐릭터가 방관자나 가해자로 묘사되거나 여성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로 그려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시대가 변하며 남성들 역시 취업난, 가장으로서의 부담 등 새로운 고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설이 오직 여성의 고통만을 일방적으로 부각한다는 시각을 전하며 불편함을 드러낸 것.

 

여기에서 나아가 페미니즘 검증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특정 연예인이 이 책을 읽었다거나 관련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온라인상에서 격렬한 비난 혹은 지지가 쏟아졌다. 정치권에서도 이 소설을 성별 갈등을 부추기는 정책적 도구나 공격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세대 및 성별 간의 대화보다는 서로를 혐오하는 '갈라치기'의 상징으로 부상했다.

 

이 때문에 김연경이 '82년생 김지영' 인증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도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김연경에 대한 개인적인 루머까지 양산하며 비판하는 사람들까지 나오는 모습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52741?sid=103

 

 

첫줄부터 배구여제 ㅇㅈㄹ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42 02.28 170,5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19,4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69,4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05,4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3,5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1416 기사/뉴스 김유정·박진영·김현주·이무생·진선규 ‘100일의 거짓말’ 출연확정 [공식] 08:22 227
411415 기사/뉴스 '왕사남' 천만 임박 장항준 "96세 父도 날 어려워 해"…악플러엔 일침 "아이고, 못났다" [엑's 이슈] 2 08:11 815
411414 기사/뉴스 ‘천만 배우’ 박지훈 음반왕도 노린다 ‘워너원 명곡 쓴 텐조와 협업’ 7 08:00 648
411413 기사/뉴스 [단독] 정유미, 이동욱 아내 된다..'부부의 세계' 감독 신작 여주 낙점 21 07:29 4,551
411412 기사/뉴스 '21세기 대군부인' 국무총리 노상현 - 대비 공승연 14 07:16 4,034
411411 기사/뉴스 [단독]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드디어 본다..WBC 여파 4월 10일 첫방 7 07:09 2,186
411410 기사/뉴스 트럼프 "쿠르드족이 이란 공격한다면 멋지다고 생각…적극 찬성" 41 02:48 4,152
411409 기사/뉴스 [단독] 모텔 연쇄살인범, 약물 먹인 뒤 치킨집 메뉴 22개 주문…속속 드러나는 '기이한 행적' 28 02:41 9,757
411408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 후계구도 내가 관여해야…하메네이 차남 용납불가" 16 02:31 3,023
411407 기사/뉴스 쿠르드 동원, 美 신의 한수?… “중동의 벌집 건드린 것” 11 00:54 1,943
411406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 "얼굴 안 붓는 편…라면 먹고 자고 오라고 할 정도" [RE:뷰] 7 00:51 2,941
411405 기사/뉴스 “총리를 전선으로”…독일 학생들 징집 반대시위 4 00:43 1,290
411404 기사/뉴스 75세 여배우가 18세 소녀역 맡아 '30살 연하'와 키스신…中 '발칵' 27 00:21 7,754
411403 기사/뉴스 교단 '기업처럼' 굴린 통일교…거둬들인 헌금 '매년 5천억' 5 00:01 792
411402 기사/뉴스 하메네이가 남긴 천문학적 유산..이란 내부 갈등 터지나 9 03.05 2,719
411401 기사/뉴스 호남 첫 코스트코, 익산 입점 ‘본궤도’…건축위 조건부 통과 6 03.05 726
411400 기사/뉴스 특검, '쿠팡 의혹' 기소로 마무리…'관봉권 폐기' 사실상 무혐의(종합) 21 03.05 1,881
411399 기사/뉴스 나라마다 탈출 행렬‥이란·이스라엘 때문에 고통받는 중동 5 03.05 1,589
411398 기사/뉴스 [속보] "이스라엘, 1∼2주 더 작전" 40 03.05 3,595
411397 기사/뉴스 “다행히도~” 허경환, ‘놀면 뭐하니?’ 합류 소감 밝혔다…새 멤버 기대감 2 03.05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