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종 전까지 사회환원 당부" 원룸 살며 억척같이 모은 5억 기부 고(故) 윤인수님
3,251 47
2026.02.20 12:03
3,251 47

1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청주에 살던 고(故) 윤인수(56)씨의 유족은 전날 병원을 찾아 고인의 전 재산 5억400여만원을 쾌척했다.


2024년 4월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윤씨는 서울과 청주의 병원을 오가며 투병하던 중 지난해 11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6남매 중 막내였던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이른 나이에 사회로 나왔다.


이후 카센터 기술공과 페인트공 등으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평생 근검절약하며 5억원이 넘는 재산을 모았다.


미혼인 윤씨는 작은 원룸에서 홀로 지내며 흔한 양복 한 벌 없이 살 정도로 검소하게 지냈다고 한다.


윤씨의 가족은 "사치를 누리지는 않더라도 스스로 집 한 채 마련할 수 있었지만 동생은 마지막까지 작은 원룸에서 검소하게 살았다"며 "마지막으로 누린 '호사'라면 1인실 입원과 한 달 반가량 간병 서비스를 받은 것이 전부"라고 전했다.


윤씨는 위암 진단을 받은 뒤부터 막내 누나 현자씨에게 "모아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달라"는 뜻을 여러 차례 구두로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전 재산을 충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현자씨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동생은 임종 직전까지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달라고 신신당부하며 눈을 감았다"며 "동생의 뜻을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 평생 어렵게 일하며 모은 돈이 지역의 아픈 환자들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건영 기자


https://v.daum.net/v/20260220111332605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193 00:08 3,5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58,4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3,6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3,5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78,6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8,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418 이슈 영화 <휴민트> 평론가 박평식 한줄평 13:49 0
2997417 유머 모두를 울린 바이올린 연주 13:49 9
2997416 정치 [속보] 윤석열 “계엄, 구국의 결단이었지만 사과…재판부 논리는 납득 어려워” 13:49 2
2997415 이슈 현재 개핫한 AI에 대한 놀라운 사실 13:48 165
2997414 이슈 작년에 원덕이 가장 많이 들은 남돌 노래 3개(그닥 다 안유명함) 1 13:47 63
2997413 유머 유재석에게 서운한 송혜교 2 13:47 444
2997412 유머 코스피 5800 지붕 붕괴 23 13:45 1,274
2997411 기사/뉴스 [속보] “집 나간다” 10살 아들에 분노, 야구방망이 때려 숨지게 한 친부…징역 11년 확정 5 13:45 288
2997410 정치 [속보] '무기징역' 尹 "국민에 많은 좌절·고난 겪게 해…깊이 사과" 26 13:42 529
2997409 이슈 어제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나온 인피니트 성규가 잘생김 2 13:41 338
2997408 이슈 이 녀석은 마일로예요. 배낭 캐리어에 앉아 앞발로 필사적으로 페달을 밟고 자전거를 움직이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네요. 팀워크에 대한 완벽한 헌신! 정말 도움이 되는 털뭉치랍니다. 5 13:41 910
2997407 이슈 방탄소년단(BTS) 뷔 인스스 민희진 일 언급 127 13:40 7,536
2997406 유머 이별 후 카톡 레전드 3 13:40 975
2997405 이슈 예뻐서 올려보는 피겨 이해인 쇼트, 프리 의상 6 13:40 960
2997404 이슈 '토이스토리 5' 탈모 온 우디 17 13:39 980
2997403 이슈 이거뭐임? 지 반차 쓴 건 왜쓰는거임 7 13:37 1,624
2997402 기사/뉴스 '왕사남' 터진 장항준감독, '눈물 자국' 지웠다 18 13:36 1,776
2997401 이슈 데뷔 후 첫 풀뱅했는데 반응 개 좋은 여돌 13:36 649
2997400 이슈 유해진한테 사랑합니다 보냈는데 답장 안왔을 때 박지훈 반응(feat.인프피특) 21 13:35 1,699
2997399 유머 연휴 후 냥집사의 고민 11 13:35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