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서울 민간 매입임대 중 80%가 빌라·오피스텔…"아파트 매물 유도엔 한계"

무명의 더쿠 | 02-20 | 조회 수 1298

당국, 임대사업자 대출 점검

임대사업자가 보유한 주택
수요 많은 아파트 비중은 낮아
'대출 연장 규제' 효과 미지수

 

이재명 대통령이 임대사업자 대출 규제 강화를 주문하고 나선 이후 금융당국이 고민에 빠졌다. 임대주택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부동산 가격을 잡는 데 별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세입자 주거 불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ilFKuR

 

이 대통령이 13일 X(옛 트위터) 계정에서 “다주택자에게 대출 만기가 됐는데도 연장 혜택을 주는 것이 공정하냐”고 지적한 이후 금융당국은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원금 분할 상환에 만기가 30~40년으로 긴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임대사업자 대출은 최초 3~5년 만기로 실행된 후 1년 단위로 연장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주거용 임대사업자 대출 만기 연장 시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기존 임대사업자 대출을 조여도 부동산 시장 안정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 내 매입형 장기민간임대주택 총 27만8886가구(2024년 기준) 중 아파트는 4만3682가구로, 전체의 약 15.7%에 불과하다. 2020년 ‘7·10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매입임대 신규 등록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장에 대출 만기 연장이 안 된 임대사업자 매물이 나오더라도 수요가 많지 않은 빌라와 오피스텔 비중이 높아 집값 안정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임대사업자 대출 현황을 먼저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세입자 주거 안정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RTI 규제 등은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52601?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18
  • 서버 작업 공지 4/28(화) 오전 2시 ~ 오전 3시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96조 도박판, 중독된 아이들…벼랑 끝 청소년 구할 백신은 ‘학교체육’
    • 04-27
    • 조회 1166
    • 기사/뉴스
    13
    • 응급실 필수약 '아티반' 생산 중단…"두 달도 못 버텨"
    • 04-27
    • 조회 2441
    • 기사/뉴스
    17
    • 몰래 1억 기부한 직장인, SK하이닉스 직원이었다…"돈을 돈답게 쓴 기분"
    • 04-27
    • 조회 9485
    • 기사/뉴스
    148
    • 세계 2025년 군사비 지출 총 4500조원, 2.9% 증가…SIPRI
    • 04-27
    • 조회 320
    • 기사/뉴스
    2
    • 근력 운동 ‘상식’ 무너졌다...계단 오르기 보다 내려가기 효과가 2배?
    • 04-27
    • 조회 5783
    • 기사/뉴스
    51
    • [단독] ‘햄버거 빅3’ 한국버거킹 매물로
    • 04-27
    • 조회 5064
    • 기사/뉴스
    22
    • [단독]룸미러에 걸린 갓난아기 사진…6명이 만난 어른들 [소녀에게]
    • 04-27
    • 조회 3504
    • 기사/뉴스
    26
    • [단독]287명, 평균 14.1세…스마트폰을 쥔 모든 아이가 표적이었다 [소녀에게]
    • 04-27
    • 조회 2489
    • 기사/뉴스
    13
    • "입장하려면 성착취 영상 먼저 보내라"…'19금 공유방' 만든 1020
    • 04-27
    • 조회 1722
    • 기사/뉴스
    18
    • 신상 털고 성착취물 유포…‘1만명 박제방’ 운영 10대들 검거
    • 04-27
    • 조회 1373
    • 기사/뉴스
    13
    • "제주도 못 가본 어머니께" 딸 편지에 응답한 제주관광공사
    • 04-27
    • 조회 2563
    • 기사/뉴스
    23
    • 최양락 “개그 콘테스트 1등 건방떨다 잘려, 최하위 이경규 롱런이 최고” (남겨서 뭐하게)
    • 04-27
    • 조회 391
    • 기사/뉴스
    1
    • 속옷도 없이 납치··· 정유미·박서준·최우식 정말 아무것도 '없는' 여행 시작 (꽃보다 청춘)
    • 04-27
    • 조회 1887
    • 기사/뉴스
    6
    • 최양락, 방송 중단 후 호주 이민 이유 “38살에 나이 많다고 잘려” (남겨서 뭐하게)
    • 04-27
    • 조회 2150
    • 기사/뉴스
    4
    • [단독] 여성 청소년 자살시도, 남성의 3.7배… 복지부 “심리부검시 성차 반영될 것”
    • 04-27
    • 조회 1001
    • 기사/뉴스
    9
    • 김정관 산업장관 “삼성전자 파업 상상조차 힘든 일…지혜로운 판단해달라”
    • 04-27
    • 조회 435
    • 기사/뉴스
    3
    • 유세윤, 코인노래방 콘서트 한 이유?…"매진 원해서"
    • 04-27
    • 조회 632
    • 기사/뉴스
    1
    • 래퍼 제리케이, 뇌종양 투병 중 42세 사망…안타까움
    • 04-27
    • 조회 1736
    • 기사/뉴스
    2
    • '고액·상습체납자 1위' 선박왕 권혁, 해외 은닉 예금 339억 환수
    • 04-27
    • 조회 45547
    • 기사/뉴스
    418
    •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약물과 몽둥이, 누가 설계했나
    • 04-27
    • 조회 375
    • 기사/뉴스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