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근로소득세 70조 육박 ‘역대 최대’…직장인 “소리 없는 증세” vs 정부 “실효세율 낮다”
646 6
2026.02.20 09:58
646 6

2025년 근로소득세 세수 68조원
전년 대비 12% 증가해 역대 최대
취업자수·명목임금 증가한 영향
근로자 “과표구간 올려야” 불만

공제·감면으로 실효세율 낮은편
근로자 3명 중 1명 근소세 안내
정부 “과표 물가연동제는 시기상조”



1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68조4000억원으로 전년(61조원)보다 12.1% 증가했다. 2015년(27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약 2.5배 늘어난 규모다. 이는 같은 기간 총국세 증가율(71.6%)과 소비자물가 상승률(2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정부는 근로소득세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취업자 수와 임금 상승을 꼽고 있다. 실제 취업자 수는 2015년 2618만명에서 2025년 2877만명으로 약 260만명 증가했다. 전체 근로자 월평균 임금도 같은 기간 241만원에서 337만원으로 40% 가까이 상승했다.

그러나 직장인들의 시각은 다르다. 과세표준 구간이 2008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조정되지 않으면서,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세율 구간만 그대로 유지돼 사실상 ‘보이지 않는 증세’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2008년 당시 전체 근로자의 1%에 불과했던 ‘과표 8800만원 초과’ 구간 비중은 2024년 4.8%까지 상승했고, 지난해에는 5%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명목임금 상승만으로 더 높은 세율 구간에 진입하는 근로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자산은 적지만 소득이 높은 젊은 층의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실질 구매력은 크게 늘지 않았는데도 세율 구간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세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실효세율 기준으로 보면 상황은 다르다는 것이 정부와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평균임금 근로자의 근로소득세 실효세율은 6.91%로 OECD 평균(15.39%)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평균임금의 1.67배 수준 고소득자의 실효세율 역시 한국은 12.12%로 OECD 평균(20.94%)보다 크게 낮았다.

이는 각종 공제와 감면 제도가 폭넓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최근 몇 년간 세 부담 완화 정책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월세 세액공제 확대, 자녀장려금 대상 및 지급액 확대,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 공제 확대, 노란우산공제 세제지원 강화, 자녀 수에 따른 신용카드 공제 확대,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재정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연봉 8000만원 근로자의 실효세율은 8% 남짓 수준”이라며 “명목세율이나 과표구간만 보고 세 부담이 과도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실제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조세부담 수준도 주요 선진국보다 낮은 편이다. 한국의 개인소득세 비중은 2024년 기준 전체 세수의 30.0%로 OECD 평균(32.7%)보다 낮다. 근로자의 32.5%는 근로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면세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38810



소득공제, 세액공제가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유리하고 실제로 출산 양육위주로 증가되는 추세라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실효세율은 훨씬 높을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드라마이벤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과몰입 소개팅 시사회 초대 이벤트 (with 한지민&재재) 27 02.20 10,9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66,5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7,5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50,2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88,3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9,8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168 이슈 tv 안 본다며? 겹치기 출연은 왜 하는데? 04:02 57
2998167 이슈 슼에 글 업로드 하는 사람으로서 은은하게(?) 안가져왔으면 하는 글 10 03:46 1,049
2998166 이슈 알리사 리우 이해인 선수 올림픽 피겨 의상 3 03:40 1,041
2998165 유머 얼굴로 웃기고 그런 시대 아니잖아 3 03:31 667
2998164 이슈 얼뱅노래축제 참가자가 노래를 너무 잘 부름 03:16 272
2998163 유머 전세계 인류 역사에 남은 가족오락관.jpg 15 03:11 2,268
2998162 이슈 남편이 귀성길에 졸다가 접촉사고를 냈는데 22 03:09 2,700
2998161 유머 이 배경음악을 쓰는게 맞냐고 물었다 1 03:08 412
2998160 유머 장현승씨 멘헤라 치료되니까 팬들이 멘헤라됨 (유머) 5 03:01 1,216
2998159 이슈 동계올림픽 첫 직관한 샤이니 민호 유투브.ytb 1 02:57 403
2998158 이슈 재퇴마가 필요해보이는 장현승 댓글 워딩.... 130 02:52 12,435
2998157 유머 올림픽 선수들이 직접 녹음한 본인 이름ㅋㅋㅋ 5 02:46 1,040
2998156 이슈 방금 백만뷰 찍은 강남 X 아이브 리즈 JANE DOE 커버..ytb 4 02:43 512
2998155 유머 남편이 잠깐 만났던 여자 못 잊겠다고 이혼해 달라고 한다 126 02:36 10,724
2998154 이슈 땡땡이케이스 살 돈도없다 7 02:34 2,129
2998153 이슈 보기드문 정상적인 팬싸템 했을때 롱샷 김률 비주얼ㅋㅋㅋ 4 02:33 616
2998152 팁/유용/추천 미야오 가원 노래 취향 #8 1 02:23 165
2998151 이슈 구교환, 박지현 연에인 모드 off <-> on 6 02:21 2,006
2998150 유머 13년전 같이 사진 찍은 쇼트트랙 선수들 5 02:16 2,490
2998149 이슈 꾸준히 조회수가 오르고있는 데스파시토 커버영상 7 02:07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