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靑 업무량 역대 최고 수준…1인당 초과근무 月62시간 이재명 대통령 트윗

무명의 더쿠 | 09:26 | 조회 수 1194

https://x.com/Jaemyung_Lee/status/2024640613967417436?s=20

 

 

<초인적 과로에 노출된 청와대 비서진에는 참으로 미안한 일이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전쟁터와 같은 상황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언제나 말씀 드리는 것처럼 국가 공직자의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습니다. 국민의 참여와 격려 속에 큰 성과를 내고 안정된 평화시대가 곧 도래할 것입니다.

청와대 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10분에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 흥망, 생사가 달려 있습니다.

비록 힘은 들어도, 짧은 인생에서 이만큼 의미있는 시간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귀하디 귀한 시간을 가진 여러분, 힘을 냅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직원들이 월 62시간이 넘는 초과근무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국가공무원의 약 3.7배, 일반 근로자의 8.4배다. 초과근무가 70시간에 근접하는 달도 있었다. '24시간 일하는 자세'를 강조한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산적한 국내·외 현안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아시아경제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청와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와대 직원들은 매달 평균 62.1시간의 초과근무를 했다. 초과근무 수당이 지급되는 기준인 '1개월 57시간'을 넘은 것으로, 가장 적게 일했던 지난해 10월도 58시간의 초과근무가 이뤄졌다.
 
근무 강도가 가장 높았던 달은 지난해 7월로 69시간에 달했다. 이는 역대 정부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인력이 완전히 충원되지 못한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통보한 관세인상일이 다가오자 협상 담당자 업무가 급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가 본격화됐고, 경남 산청 산사태까지 발생하면서 근무시간이 늘었다.
청와대 직원들의 초과근무는 일반 근로자 대비 약 8.4배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전체 근로자의 월평균 초과근무는 7.4시간이었다. 타 부처 공무원과 비교해도 차이는 두드러진다. 인사혁신처 조사에 의하면 2024년 국가공무원의 월평균 초과근무는 16.7시간에 그쳤다. 재난·재해 업무가 많은 경찰청(29.8시간), 소방청(25.4시간), 해경청(23.9시간)의 초과근무도 청와대의 절반 이하다.
 

"靑 오전 6시 출근, 회의와 보고 쉬지 않고 이어져"

청와대 직원들은 초과근무가 통계보다 훨씬 많다고 입을 모은다. 공무원 초과근무는 규정상 5급 이하 직원만 인정된다. 통계가 없는 간부 직원 초과근무를 고려하면 시간은 더 늘어난다. 또 초과근무 등록은 퇴근 후 2시간이 지나야 인정된다. 하루 4시간의 초과근무를 한 공무원은 실제 6시간을 더 일했다는 뜻이다. 주말에는 하루 4시간의 초과근무만 입력할 수 있다 보니 그 외 근무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청와대로 파견된 한 정부 부처 공무원은 "청와대는 오전 6시에 맞춰 출근하면 퇴근 전까지 회의와 보고가 쉬지 않고 이어진다"며 "몸이 버티질 못하기 때문에 1년 이상 일하기는 무리"라고 귀띔했다. 다른 청와대 직원 역시 "일요일 정규 근무, 토요일 당번 근무를 하는 비서관실도 있다"고 했다.
이번 정부의 청와대 초과근무는 다른 정부와 견줘도 많은 편이다. 국회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자료를 보면 참여정부 말기였던 2008년 1월 청와대 초과근무는 57시간 정도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 집권 후 광우병 파동이 발생했던 같은 해 5월에도 초과근무는 58시간을 넘지 않았다.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청와대 초과근무 문제를 지적받았는데, 당시 1인당 평균 초과근무는 월 48.8시간이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뉴트로지나 모공 딥톡스로 매끈한 화잘먹피부만들기! #아크네폼클렌징 체험 이벤트(50인) 20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처음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들중 비영어권 작품들이 과반수를 넘었고 성장세는 당연 한국이 가장 크다고함
    • 21:55
    • 조회 16
    • 이슈
    • AKB48 신곡 《名残り桜》 뮤직비디오
    • 21:55
    • 조회 24
    • 이슈
    • 나무늘보와 찐친되려면 겪어야하는 일들
    • 21:54
    • 조회 228
    • 이슈
    1
    • 주운 카드로 생필품 등 65만원 결제…60대 전과자에 벌금 500만원
    • 21:53
    • 조회 157
    • 기사/뉴스
    • 강혜원 인스타 업데이트
    • 21:52
    • 조회 333
    • 이슈
    3
    • [KBO] 오늘 WBC 국대 연습경기에서 안현민이 홈런 칠 수 있었던 이유...ㄷㄷㄷㄷㄷ
    • 21:51
    • 조회 546
    • 유머
    1
    • 저 와 지랄이고
    • 21:51
    • 조회 152
    • 이슈
    • 후이의 회피기술로 그냥 돌멩이들한테 절한🙇‍♀️ 판다된 루이💜🩷🐼🐼
    • 21:51
    • 조회 357
    • 유머
    2
    • 황희찬 인스스 (디스패치 기사관련)
    • 21:49
    • 조회 1650
    • 이슈
    3
    • [JTBC 밀착카메라] "판사 죽이러가자" 1시간 뒤…거짓말처럼 사라진 윤어게인
    • 21:49
    • 조회 284
    • 정치
    4
    • 데뷔 59일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밍 달성한 박재범 남돌 롱샷
    • 21:47
    • 조회 305
    • 이슈
    12
    • 미국 축구리그 mls에서 우주의 기운을 모은 이번주 역대급 개막전 경기
    • 21:47
    • 조회 303
    • 이슈
    4
    • 유인나 도깨비 써니 오디션 본 이야기
    • 21:47
    • 조회 797
    • 이슈
    3
    • 맛있는 고기 먹는 고양이
    • 21:47
    • 조회 394
    • 유머
    1
    • 9년 전 오늘 발매된_ "낰낰"
    • 21:46
    • 조회 121
    • 이슈
    1
    • 하츠투하츠 RUDE! 챌린지 슬기선배님께 감히 RUDE!해도 될까요..? 💛
    • 21:45
    • 조회 212
    • 이슈
    2
    • 각 시대별로 가장 경제규모(GDP)가 컸던 나라들 1850년부터~2025년까지
    • 21:45
    • 조회 179
    • 이슈
    1
    • 김용현조차 '11월' 말했는데…판결은 "12월 계엄 결심"
    • 21:44
    • 조회 384
    • 기사/뉴스
    7
    • 남장 메이크업 한 한가인
    • 21:43
    • 조회 1211
    • 이슈
    7
    • 지귀연 판결문 뜯어봤더니…'시민들 저항' 감형 사유 됐다
    • 21:42
    • 조회 1069
    • 기사/뉴스
    1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