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靑 업무량 역대 최고 수준…1인당 초과근무 月62시간 이재명 대통령 트윗
1,358 19
2026.02.20 09:26
1,358 19

https://x.com/Jaemyung_Lee/status/2024640613967417436?s=20

 

 

<초인적 과로에 노출된 청와대 비서진에는 참으로 미안한 일이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전쟁터와 같은 상황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언제나 말씀 드리는 것처럼 국가 공직자의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습니다. 국민의 참여와 격려 속에 큰 성과를 내고 안정된 평화시대가 곧 도래할 것입니다.

청와대 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10분에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 흥망, 생사가 달려 있습니다.

비록 힘은 들어도, 짧은 인생에서 이만큼 의미있는 시간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귀하디 귀한 시간을 가진 여러분, 힘을 냅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직원들이 월 62시간이 넘는 초과근무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국가공무원의 약 3.7배, 일반 근로자의 8.4배다. 초과근무가 70시간에 근접하는 달도 있었다. '24시간 일하는 자세'를 강조한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산적한 국내·외 현안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아시아경제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청와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와대 직원들은 매달 평균 62.1시간의 초과근무를 했다. 초과근무 수당이 지급되는 기준인 '1개월 57시간'을 넘은 것으로, 가장 적게 일했던 지난해 10월도 58시간의 초과근무가 이뤄졌다.
 
근무 강도가 가장 높았던 달은 지난해 7월로 69시간에 달했다. 이는 역대 정부를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인력이 완전히 충원되지 못한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통보한 관세인상일이 다가오자 협상 담당자 업무가 급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가 본격화됐고, 경남 산청 산사태까지 발생하면서 근무시간이 늘었다.
청와대 직원들의 초과근무는 일반 근로자 대비 약 8.4배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전체 근로자의 월평균 초과근무는 7.4시간이었다. 타 부처 공무원과 비교해도 차이는 두드러진다. 인사혁신처 조사에 의하면 2024년 국가공무원의 월평균 초과근무는 16.7시간에 그쳤다. 재난·재해 업무가 많은 경찰청(29.8시간), 소방청(25.4시간), 해경청(23.9시간)의 초과근무도 청와대의 절반 이하다.
 

"靑 오전 6시 출근, 회의와 보고 쉬지 않고 이어져"

청와대 직원들은 초과근무가 통계보다 훨씬 많다고 입을 모은다. 공무원 초과근무는 규정상 5급 이하 직원만 인정된다. 통계가 없는 간부 직원 초과근무를 고려하면 시간은 더 늘어난다. 또 초과근무 등록은 퇴근 후 2시간이 지나야 인정된다. 하루 4시간의 초과근무를 한 공무원은 실제 6시간을 더 일했다는 뜻이다. 주말에는 하루 4시간의 초과근무만 입력할 수 있다 보니 그 외 근무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청와대로 파견된 한 정부 부처 공무원은 "청와대는 오전 6시에 맞춰 출근하면 퇴근 전까지 회의와 보고가 쉬지 않고 이어진다"며 "몸이 버티질 못하기 때문에 1년 이상 일하기는 무리"라고 귀띔했다. 다른 청와대 직원 역시 "일요일 정규 근무, 토요일 당번 근무를 하는 비서관실도 있다"고 했다.
이번 정부의 청와대 초과근무는 다른 정부와 견줘도 많은 편이다. 국회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자료를 보면 참여정부 말기였던 2008년 1월 청와대 초과근무는 57시간 정도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 집권 후 광우병 파동이 발생했던 같은 해 5월에도 초과근무는 58시간을 넘지 않았다.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청와대 초과근무 문제를 지적받았는데, 당시 1인당 평균 초과근무는 월 48.8시간이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90 02.28 137,9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2,5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47,8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88,4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6,5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5,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5,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7,4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1157 정치 [1보] 강선우, 김경 동시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4 00:14 1,623
11156 정치 요즘 홧병 날 것 같은 김민석 총리 지지자들 31 03.03 2,367
11155 정치 대통령 '빈집털이' 할려다가 '빈집털이' 당한 국힘 37 03.03 3,726
11154 정치 李대통령, 필리핀 대통령에 ‘금 거북선’ 선물…‘탑건’ 항공점퍼도 7 03.03 1,345
11153 정치 맞말만 했던 노무현 대통령 사위, 곽상언 의원의 몇개월 전 발언 13 03.03 2,528
11152 정치 진성준 의원 금투세 재촉구 소신 발언...네티즌들 “정계은퇴 하라” 11 03.03 782
11151 정치 [단독] "요격률 90%"…한국 무기가 이란 미사일 막았다 8 03.03 2,223
11150 정치 김 총리 "경제에는 심리가 중요… 미·이란전 가짜뉴스 엄정 대응" 9 03.03 453
11149 정치 [속보] 韓-필리핀, 방산·디지털·농업 협력 강화…MOU 10건 체결 13 03.03 884
11148 정치 [단독] 정청래, 8일 기자회견..."개혁과제 성과 보고·지선 체제 전환" 31 03.03 848
11147 정치 전한길-이준석 토론 누가 잘했나? 7 03.03 1,115
11146 정치 오세훈 “정부가 부동산 시장 못 이긴다…한강버스 평가 달라질 것” 28 03.03 1,147
11145 정치 李대통령, 필리핀 대통령에 '금거북선' 선물 28 03.03 2,892
11144 정치 李 긍정 59.6% 펜앤 여론조사상 역대 최고치...부정은 37.9% [펜앤여론조사] 5 03.03 482
11143 정치 “개학 늦춰주세요” 李대통령 틱톡 몰려간 학생들 29 03.03 2,629
11142 정치 [속보] '文 정부 치매' 이병태 "막말 논란 송구… 진심 어린 이해·용서 구한다" 14 03.03 1,179
11141 정치 청와대에서 기자회견 하는 국민의힘 [포토] 20 03.03 1,993
11140 정치 최민희가 뉴이재명에 대해 내린 결론 29 03.03 2,138
11139 정치 깨발랄한 박홍근 8 03.03 1,385
11138 정치 국힘, 느닷없는 ‘대국민 호소 도보행진’…윤어게인만 바글 13 03.03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