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것이 알고 싶다' 유일한 내란 계획서? 노상원 수첩 속 비밀 그리고 '노아의 홍수' 추적
567 2
2026.02.20 09:21
567 2


2월 19일에는 12·3 비상계엄의 주요 피고인들에 대한 1심 선고가 443일 만에 내려졌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는 무기징역이,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게는 징역 30년이 선고됐다.특검 등의 수사와 재판으로 공모자들의 계엄 전후 행적은 일부 밝혀졌지만, 계엄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서나 문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누가 언제, 무엇을 위해 비상계엄을 준비했는지는 여전히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계엄 전부터 김용현 당시 국방부장관의 공관에 20차례 이상 드나들며 그림자로 불렸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이미 전역한 민간인이었다. 그는 수첩에 '국회 봉쇄, 총기 휴대, 수거 대상 처리' 등을 기록해, 이것이 유일한 내란 계획서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참여연대 김태일 선임간사는 "내란 준비 과정과 성공한 이후의 계획까지 다 있는 건 노상원 수첩이 유일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노상원 전 사령관은 정보사 소속 공작요원으로 불리는 휴민트(HUMINT)를 만나 계엄에 대해 미리 이야기하고, 속초에 있는 HID 특수임무대원까지 동원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보사의 최정예 공작요원에게 곧 '특별한 뉴스'를 보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고 전해졌다.

노상원이 언급한 계엄 선포 전 보도될 '특별한 뉴스'가 무엇인지, 그가 계획한 작전의 내용과 공유 범위는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1심 재판부는 노상원의 수첩의 증거 가치를 낮게 판단했지만, 그것이 단순한 공상인지 여부는 여전히 논란이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메모에는 "목적과 최종 상태: 미니멈 안보 위기, 맥시멈 노아의 홍수"라는 문구가 남아 있었다. 이 메모의 의미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홍수로 세상을 심판했던 '노아의 홍수'가 언급된 점에서, 그들이 계엄의 명분이나 조건으로 무엇을 상정했는지 관심이 쏠린다.


https://naver.me/56XLTIS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드라마이벤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과몰입 소개팅 시사회 초대 이벤트 (with 한지민&재재) 21 00:08 5,3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57,6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0,2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2,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77,51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8,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364 정치 다시는 개신교 목사는 저 자리에 임명하면 안 된다 1 12:43 166
2997363 이슈 7년 백수 취업 3개월 후기 6 12:40 1,379
2997362 정보 2026 후지락 & 썸머소닉 라인업 12:40 416
2997361 정치 극우개신교는 답 없다 2 12:39 149
2997360 기사/뉴스 ‘내란 수괴’가 임명한 대법원장, 사퇴가 정상이다 14 12:39 492
2997359 기사/뉴스 키키, '404 (New Era)'로 데뷔 첫 멜론 주간 1위..올해 발매 곡 중 최초 4 12:38 87
2997358 이슈 단체로 Y2K 스타일 벨벳 츄리닝 입은 키키 1 12:38 349
2997357 이슈 요근래 깊은 인상을 남긴 동물들 2 12:38 240
2997356 정치 부활한다 난리인 윤지지자들 16 12:38 504
2997355 유머 대답 잘못했다가는 나락갈뻔했던 곽범 질문 ㅋㅋㅋ 12:37 470
2997354 기사/뉴스 "김연경도…" 부글부글, 성별 갈라치기 타깃됐다 13 12:34 925
2997353 이슈 “민정아, 이제 女帝는 너야… 내 기록 깨줘서 너무 기뻐” 전이경이 후배 최민정에 보내는 편지 12 12:33 917
2997352 이슈 9평원룸에서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인테리어 비포애프터 9 12:32 1,445
2997351 이슈 ‘D-3’ 아이브, 화려함의 결정체…압도적 비주얼 합 1 12:32 256
2997350 유머 폰지사기 한 방에 이해하기.gif 18 12:29 1,961
2997349 기사/뉴스 러시아 여자 피겨 금메달 명맥, 밀라노 대회서 끊겨 [올림픽] 24 12:29 1,362
2997348 이슈 최근 자주 올라오는 아기원숭이 펀치가 인공포육하게 된 사정 8 12:28 1,248
2997347 이슈 화제성 대박이었던 2022년 미우미우 6 12:26 2,015
2997346 유머 ?? : 네이놈 해주세여!! 3 12:24 669
2997345 이슈 보플2 파이널 이후 연습생들 최근 근황 정리해봄.jpg 4 12:23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