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日서 홍콩 관광객 폭행당해”…中, 또 ‘일본 가지 말라’ 경고
1,373 7
2026.02.20 08:29
1,373 7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중국 정부가 일본 내 중국인 관광객을 향한 폭행 사건을 빌미로 일본 여행 자제령을 다시 꺼내 들었다. 주일 중국대사관이 지난 18일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발생한 홍콩 관광객 폭행 사건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항의와 자제 촉구에 나선 것이다.

주일 중국대사관이 19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저께 새벽 삿포로 시내 한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홍콩 관광객이 일본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 대사관과 주삿포로 총영사관은 일본 외무성과 현지 경찰에 각각 항의를 제기했고, 가해자는 현재 체포된 상태다. 대사관은 “중국인에게 일본 방문을 피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며 “일본 체류 중인 중국인은 안전 예방 의식을 높이고 자기 보호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중일 갈등의 불씨는 지난해 중반부터 타오르기 시작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의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발언한 직후인 지난해 11월 중순, 중국 외교부는 처음으로 공식 여행 자제 권고를 내렸다. 이후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 공급을 잇따라 줄이기 시작했고, 대사관의 경고성 발표가 반복되면서 방일 중국인은 수직 낙하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는 359만 7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감소했다. 월간 방일객 수가 전년 동월을 밑돈 것은 코로나19 확산기였던 2022년 1월 이후 4년 만이다. 이 중 중국인 방문객은 38만 5300명으로 전년 대비 60.7%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의 일본 여행 자제령은 이번 춘절(설날) 연휴에 강화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중국 여행 플랫폼 ‘플라이트 마스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중국-일본 간 49개 노선에서 2월 예정 항공편이 일제히 취소됐다. 항공정보 플랫폼 ‘유메트립’도 지난 2월 중국 본토발 일본행 항공편 취소율이 약 45%에 달한다고 밝혔다. 1월 취소율은 47.2%로 전월 대비 7.8%포인트 치솟았다. 상하이·베이징·난징·다롄·광저우발 노선에 취소가 집중됐고, 베이징 다싱공항과 청두 톈푸공항, 충칭 장베이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향하는 노선은 취소율이 100%를 달성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21204?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모공 딥톡스로 매끈한 화잘먹피부만들기! #아크네폼클렌징 체험 이벤트(50인) 200 00:08 5,1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62,3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5,4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9,0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83,3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9,8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947 이슈 데뷔 59일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밍 달성한 박재범 남돌 롱샷 1 21:47 47
2997946 이슈 미국 축구리그 mls에서 우주의 기운을 모은 이번주 역대급 개막전 경기 21:47 71
2997945 이슈 유인나 도깨비 써니 오디션 본 이야기 21:47 158
2997944 유머 맛있는 고기 찹추찹추찹찹추 21:47 79
2997943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된_ "낰낰" 1 21:46 63
2997942 이슈 하츠투하츠 RUDE! 챌린지 슬기선배님께 감히 RUDE!해도 될까요..? 💛 1 21:45 63
2997941 이슈 각 시대별로 가장 경제규모(GDP)가 컸던 나라들 1850년부터~2025년까지 21:45 63
2997940 기사/뉴스 김용현조차 '11월' 말했는데…판결은 "12월 계엄 결심" 3 21:44 213
2997939 이슈 남장 메이크업 한 한가인 3 21:43 664
2997938 기사/뉴스 지귀연 판결문 뜯어봤더니…'시민들 저항' 감형 사유 됐다 9 21:42 589
2997937 이슈 한국 왔다는 주결경 근황.jpg 9 21:42 1,919
2997936 이슈 밀라노 동계올림픽 시즌답게 국뽕 더 차오르게 만드는 아이돌 1 21:41 595
2997935 유머 베개 경우의 수 4 21:40 665
2997934 기사/뉴스 주인 찾은 로또 1등 '12억원'…1년 만기일 앞두고 극적 수령 5 21:39 1,026
2997933 유머 현미경으로 본 모래알갱이들 7 21:38 507
2997932 이슈 오늘 본인 고독방에서 채팅금지 당한 이준영.jpg 6 21:36 1,474
2997931 기사/뉴스 국립정동극장 이사장에 배우 장동직… 임기 3년 4 21:36 1,354
2997930 유머 왕홍 메이크업 잘 받는 구독자 4만 남성 여행 유튜버 16 21:36 2,721
2997929 이슈 네이버에서 살수있는 의외의 물건 2 21:35 1,000
2997928 유머 급해서 코스프레 팬클럽에 sos친 제작진 16 21:34 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