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日서 홍콩 관광객 폭행당해”…中, 또 ‘일본 가지 말라’ 경고
1,494 7
2026.02.20 08:29
1,494 7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중국 정부가 일본 내 중국인 관광객을 향한 폭행 사건을 빌미로 일본 여행 자제령을 다시 꺼내 들었다. 주일 중국대사관이 지난 18일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발생한 홍콩 관광객 폭행 사건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항의와 자제 촉구에 나선 것이다.

주일 중국대사관이 19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저께 새벽 삿포로 시내 한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홍콩 관광객이 일본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 대사관과 주삿포로 총영사관은 일본 외무성과 현지 경찰에 각각 항의를 제기했고, 가해자는 현재 체포된 상태다. 대사관은 “중국인에게 일본 방문을 피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며 “일본 체류 중인 중국인은 안전 예방 의식을 높이고 자기 보호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중일 갈등의 불씨는 지난해 중반부터 타오르기 시작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의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발언한 직후인 지난해 11월 중순, 중국 외교부는 처음으로 공식 여행 자제 권고를 내렸다. 이후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 공급을 잇따라 줄이기 시작했고, 대사관의 경고성 발표가 반복되면서 방일 중국인은 수직 낙하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는 359만 7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감소했다. 월간 방일객 수가 전년 동월을 밑돈 것은 코로나19 확산기였던 2022년 1월 이후 4년 만이다. 이 중 중국인 방문객은 38만 5300명으로 전년 대비 60.7%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의 일본 여행 자제령은 이번 춘절(설날) 연휴에 강화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중국 여행 플랫폼 ‘플라이트 마스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중국-일본 간 49개 노선에서 2월 예정 항공편이 일제히 취소됐다. 항공정보 플랫폼 ‘유메트립’도 지난 2월 중국 본토발 일본행 항공편 취소율이 약 45%에 달한다고 밝혔다. 1월 취소율은 47.2%로 전월 대비 7.8%포인트 치솟았다. 상하이·베이징·난징·다롄·광저우발 노선에 취소가 집중됐고, 베이징 다싱공항과 청두 톈푸공항, 충칭 장베이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향하는 노선은 취소율이 100%를 달성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21204?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17 02.28 46,3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3,5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18,1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8,4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43,9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4,4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8,3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967 유머 지구의 자전을 보자 21:34 17
3006966 유머 보험사에 공문 보내서 해협 차단한 이란.jpg 4 21:32 710
3006965 이슈 1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 21:32 45
3006964 이슈 작년에 일본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렸다는 노래 탑10 1 21:31 156
3006963 이슈 하이브 <내부문건>에 대해 사내 메일로 문제 제기했던 민희진.txt 7 21:30 573
3006962 이슈 최선을 다하는 노령견.. 🥺 10 21:30 830
3006961 이슈 와 나 깻잎논쟁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사람 처음 봐.twt 1 21:29 526
3006960 유머 손종원이 말해주는 냉부 대기실 조언 1. 덥다는 말 금지 2. 춤추는 이상한 사람에게 눈 마주치기 금지, 말걸기 금지 5 21:29 899
3006959 이슈 해외에서 논란중인 짐 캐리 19 21:28 1,087
3006958 이슈 스레드에서 화제인 광기의 어느 병원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 42 21:25 2,477
3006957 이슈 3.1절 때마다 이거 봐야댐 4 21:24 727
3006956 이슈 한일 관광 격차 600만명 ㄷㄷㄷ 39 21:24 2,922
3006955 기사/뉴스 다주택 이어 ‘비거주 1주택자’도 규제 정조준 3 21:23 846
3006954 유머 이 영화볼때부터 유해진 연기 펄펄 날아다니는거 안 사람 많음.youtube 2 21:21 910
3006953 정치 사장 남천동 오창석 입장문 25 21:21 1,908
3006952 정치 집 안 파는 장동혁, 이재명 대통령 "팔기 싫다면 그냥 두라" 7 21:21 584
3006951 이슈 한국 분으로부터 찢어진 김밥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14 21:20 2,487
3006950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이라온 "네 곁에 나" 21:19 34
3006949 이슈 단종을 연기했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의외의 배우 3 21:18 2,116
3006948 유머 유머로 목숨을 건진 어릿광대 2 21:18 569